K-POP 아이돌

[팝인터뷰①]빅톤 "데뷔동기 SF9·펜타곤, 멋있게 봤어요"

입력 2016-12-29 09:12:09
    • 복사완료!

서보형 기자/ 빅톤(한승우·도한세·허찬·임세준·정수빈·강승식·최병찬)
서보형 기자/ 빅톤(한승우·도한세·허찬·임세준·정수빈·강승식·최병찬)

[헤럴드POP=황수연 기자]7인조 빅톤은 에이핑크와 허각이 소속된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지난 11월 9일 첫 앨범 '보이스 투 뉴 월드(Voice To New World)'의 더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과 '왓 타임 이즈 잇 나우(What time is it now)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신인그룹이 데뷔곡을 더블 타이틀로 정한 경우는 흔치 않다. 한 곡에 올인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 게다가 두 곡이 정반대의 스타일이었다. 승식은 "'아무렇지 않은 척'은 귀엽고 장난꾸러기 같은 콘셉트지만, '왓 타임 이즈 잇 나우'는 카리스마가 넘쳐요. 저희는 오히려 저희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밝혔다.

더없이 소중하다는 데뷔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도 꼽았다. 리더 승우와 래퍼 한세는 강렬한 댄스곡 '왓 타임 이즈 잇 나우', 세준과 병찬은 '아무렇지 않은 척', 허찬과 수빈은 밝고 사랑스러운 곡 '뷰티풀', 메인보컬 승식은 애절한 발라드곡 '날 보며 웃어준다'를 선택했다. 멤버들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곡 선정이었다.

서보형 기자/ 빅톤(한승우·도한세·허찬·임세준·정수빈·강승식·최병찬)
서보형 기자/ 빅톤(한승우·도한세·허찬·임세준·정수빈·강승식·최병찬)

비슷한 시기 데뷔한 SF9과 펜타곤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아직 친해질 기회는 없어서 아쉬웠다고. 병찬은 "멋있게 봤어요. 두 그룹 모두 무대 퍼포먼스와 노래가 너무 좋더라고요"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빈 역시 "저희와는 또 다른 노래와 무대들이 눈길을 끌었어요. 저는 사실 예전에 큐브 연습생이라 펜타곤 멤버들하고 친분이 있었어요. 정말 반가웠어요"라고 말했다. 다른 그룹들과 차별화된 빅톤만의 장점은 무엇일까. 세준은 "저희의 최고의 장점은 가족 같은 분위기가 아닐까요. 팀워크가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처럼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것 같아요"고 강조했다.

세준의 말에 승우가 보충 설명을 더했다. 승우는 "유독 저희 음악이 가사가 현실적이에요 '지금 몇 시야', '이불 밖은 위험해' 등등 멋있다기보단 친근한 가사들이 주를 이룬다고 할까요. 팬분들도 그런 점이 좋다고 하세요. 실제로 가사로 장난을 거는 분들도 많고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빅톤은 막내 수빈(99년생)을 제외하고 6명이 성인인 그룹이다. 당연히 술자리는 해봤다고 솔직히(?) 털어놓는 아이돌이다. 오히려 '아저씨' 감성이란다. 승우는 "저희는 포장마차에서 곰장어를 먹는 걸 좋아해요. 데뷔 전에 연습 끝나면 다 같이 한강에서 맥주도 자주 먹었고요."

승식은 "많이 마시지 않더라도 가끔 그런 자리를 만들어서 팀워크를 다졌던 것 같아요. 주량은 승우 형이랑 세준이가 제일 잘 마셔요. 두 사람은 주량을 세어 본 적이 없을걸요. 특히 세준이는 취한 걸 본 적이 없어요. 주사도 없고 숙취는 더 깔끔해요. 대단하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