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10cm(권정열, 윤철종)가 겨울 단독공연에 온 4800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매년 연말 시즌콘서트-겨울편을 진행해온 10cm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의 주말(금,토,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총 6회 공연을 진행해 '10cm 시즌콘서트-겨울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봄부터 '봄이좋냐??' '길어야 5분' '내 눈에만 보여'등으로 활발한 활동과 함께 각종음원차트 올킬을 보여준 10cm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들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했다.
콘서트 중간 권정열과 윤철종은 그간 10cm로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각자의 솔로무대를 통해서 보여주었고 그 매력은 4800관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여성우대정책이라는 10cm만의 공연 문화를 깨트린, 남자 관객을 위한 '남자들을 위한 메들리'는 모든 관객의 웃음과 떼창까지 유도하기에 충분했다.
10cm는 앵콜도 남달랐다. 권정열은 오랜만에 잼배를 치며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열창했고 홍대입구가 그려진 세트 앞에서 관객들의 신청곡을 받으며 버스킹을 하듯 앵콜곡을 한곡한곡 즉흥으로 보여줬다.
총 23곡 이상으로 꾸며진 이번 콘서트를 통해 10cm는 앞으로 더 좋은 곡들과 공연으로 돌아올것을 약속했고 관객들 또한 화답했다.
겨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0cm는 내년 정규앨범을 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