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윤희의 이별 선물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이동진(이동건 분)의 수트를 만들며 떠날 준비를 하는 나연실(조윤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이동진으로부터 마음만큼이나 많은 도움을 받았던 나연실은 그를 위해 수트 만들기에 집중했다. 하지만 수트가 완성되어 갈수록 이별은 가까이 다가왔기에, 나연실의 마음은 씁쓸할 수 밖에 없었다. 나연실은 ‘사랑이라는 따뜻한 나무를 심어준 동진씨, 나는 당신 곁에 서기에는 많이 모자란 사람이에요. 그래서 떠나기 전에 사랑의 실로 옷을 짓고 있어요’라고 마음을 담았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 백화점 입점을 위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다. 늦은 시간 양복점으로 돌아오던 이동진은 거의 완성 단계에 접어든 수트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나연실을 발견했다. 이동진은 이 모습을 사진에 남겼다. 나연실은 이동진에게 피팅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동진은 이렇게 금방 만들었냐고 놀란 눈치였지만 나연실은 애써 밝은 척을 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을 쓸어내리는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