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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이영애·고소영·김희선...반갑다, 언니들의 귀환

입력 2017-01-02 11: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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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킹엔터테인먼트, 제이에스픽쳐스
사진 = SBS, 킹엔터테인먼트, 제이에스픽쳐스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믿고 보는 언니들의 귀환이라 해도 좋을 것 같다. 2017년 상반기 반가운 스타들의 안방극장 복귀가 이어진다.

90년대를 주름잡았던 톱배우들이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가장 먼저 이영애가 나선다. 오는 26일 첫방송될 예정인 SBS ‘사임당:빛의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04년 ‘대장금’ 이후 무려 13년 만이다.

'사임당:빛의 일기'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이영애는 조선시대 여류예술가 신사임당과 한국 미술사 강사 서지윤, 1인 2역을 연기한다.

이영애의 복귀작이자, 송승헌 출연 등으로 관심을 모은 '사임당 빛의 일기'는 100% 사전 제작으로 일찌감치 촬영을 마쳤다. 방영 전부터 중국과 해외 각국에 수출되는 등 벌써 반응도 뜨겁다. 이영애가 13년 만에 선보이는 사극 ‘사임당: 빛의일기’가 '대장금'을 넘는 인생작으로 남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소영은 오는 2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일 ‘완벽한 아내’ 측은 “주부 심재복과 이은희 역에 각각 고소영과 조여정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소영은 이 작품을 통해 10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다. 특히 ‘완벽한 아내’는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이름과는 정 반대로 복 없는 3無 막다른 인생에 맞짱을 선언한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고소영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의 스타. 이번 작품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연기자 공백 10년 동안 배우 장동건과 결혼 후 엄마로 변신한 고소영이 주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완벽한 아내’ 속 캐릭터 심재복을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2015년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김희선은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품이 있는 그녀’를 택했다. 올해 상반기 방영될 예정으로 사전 제작되고 있는 '품이있는 그녀'는 호화로운 삶을 즐기던 청담동 며느리가 준재벌 시아버지의 몰락, 그리고 남편의 배신으로 바닥을 내리찍게 되는 풍자 시크 휴먼 코미디다.

김희선은 극중 준재벌가 미모의 전업주부 우아진 역으로 품위와 모두가 부러워하는 패션 센스, 흠잡을 데 없는 성격까지 다 갖춘 완전체로 활약할 전망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그동안 긴 공백기를 보냈던 톱여배우들의 브라운관 복귀가 이어질 전망. 덕분에 안방극장 팬들은 즐거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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