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POP초점]바야흐로 박수홍 전성시대, 여배우들과 호흡은 어떨까

입력 2017-01-04 10:52:19
    • 복사완료!

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바야흐로 박수홍의 전성시대다.

박수홍이 오는 2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의 딸들'(연출 정희섭)에 전격 합류한다. SBS '미운 우리 새끼'와 '씬스틸러'에 이어 또다시 신규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최고의 기대주(?)로 불린 만큼 연초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하숙집 딸들'은 2017년 KBS 예능국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규 기획 프로그램으로 여배우 5인의 예능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이미숙이 팜므파탈 하숙집 여주인으로 네 명의 딸에 박시연, 윤소이, 이다해, 장신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매 회 게스트가 하숙집을 방문하며, 각종 리얼한 상황 속에서 여배우들과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시츄에이션 예능이다. 여기서 박수홍은 이수근과 함께 하숙집 남자들로 등장, 여배우들과 게스트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박수홍은 지난 12월 SBS가 론칭한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에서도 단독 MC로 캐스팅, 배우들의 예능에 중심을 잡아주는 진행자로 톡톡한 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신년특집에서는 박수홍의 깜짝 연기 도전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금을 있게 한 건 SBS '미운 우리 새끼'. 반 백 살의 늦깎이 클러버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미운 우리 새끼' 주역인 어머니의 차진 입담과 맞물려 국민 호감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SAF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데뷔 27년 차 박수홍의 장점은 역시 깔끔하고 매너 있는 진행 능력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예능의 흐름을 지배했던 단체 리얼 예능에서 입지가 좁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미운 우리 새끼' 속 소탈하고 귀여운 일상이 호평을 받으며 인간 박수홍의 매력이 재조명됐다.

그렇다면 여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떨까. 대다수 여배우들의 첫 예능 도전이기도 한 까닭에 이들의 매력을 발견해주고 편안하게 이끌어 줄 전문 예능인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 때문에 박수홍의 장점인 친근하고 편안한 진행과 이수근의 재치가 뭉친다면 '꿀잼' 예능이 탄생하는 건 시간문제일듯 하다.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박수홍의 2017년이 '하숙집의 딸들'로 더욱 빛을 발하길 기대해 본다.

한편 '하숙집의 딸들'은 1월 말 첫 촬영에 돌입, 오는 2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