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영화 ‘소시민’의 감독, 출연진이 개봉 일주일을 앞두고 영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 오후 5시 네이버 V무비 스팟라이브에서는 김병준 감독, 배우 한성천, 황보라, 김상균, 홍이주가 출연해 개봉하게 된 소감과 출연 계기, 관객 공약 등을 밝혔다.
'소시민'은 지극히 평범하지만 하루하루 성실히 사는 이 시대 소시민의 초상인 구재필이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애 가장 힘든 출근기를 담은 생활밀착 서민드라마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개봉이 다가오니까 많이 떨린다”는 홍이주는 “많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상균은 “2년 전 추운 겨울에 촬영했다. 올해 첫 영화 '소시민' 선택해주시면 2017년 힘차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황보라는 “개봉을 한다는 것 자체도 신기하고 V앱도 신기하다. 2017년 새해를 맞이해 '소시민' 개봉하게 됐는데 꼭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한성천은 “새해 첫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사회 문제도 안 좋은데 영화를 보면서 작은 위로를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봉 준비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김병준 감독은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황보라는 “시나리오를 보고 너무 하고 싶었다. 한성천 오빠가 이미 캐스팅 된 상태였다.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부산까지 KTX를 타고 가서 감독님을 만났다. 그 때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다. 감독님께서 저의 열정을 봐주신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병준 감독과 학교 선후배 사이였다는 김상균은 “전작을 보고 차기작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이유를 설명했고 이를 들은 김병준 감독은 “그 때 약 올리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병준 감독은 “명은 역 캐스팅에 난항을 겪고 있었는데, 홍이주씨를 만났더니 말투가 제가 생각했던 명은이었다. 그래서 고민없이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했다.
“손익분기점을 넘는다면 국토대장정을 하겠다”는 공약도 걸었다. 황보라는 댓글에서 국토대장정을 본 후 “손익분기점을 넘으면 저희 다 국토대장정을 해서 감독님께서 반쪽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어차피 6월에 결혼하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약이 아니더라도 다이어트는 해야한다”는 김병준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5만명 정도 생각하고 있다. ‘소시민’이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영화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