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tvN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8'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5일 전체 회의를 열고 ▲유방암 수술경력이 있는 연예인을 조롱한 코미디프로그램과 ▲질병의 치료법을 과신케 하고, 특정 병원에 홍보효과를 줄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한 건강정보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SNL 코리아 8'은 유방암으로 가슴절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여배우 및 유방암 환자들을 희화화하는 내용을 방송,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1조(인권 보호)제3항, 제27조(품위 유지)제5호를 위반해 경고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SNL 코리아 8' 중 정이랑의 엄앵란 패러디 일부 발언이 문제가 됐다. 당시 방송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과 정이랑은 각각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외에도 생활체육TV '굿모닝 생활의 발견'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2조(의료행위 등)제1항제2호와 제3항제3호를 위반, TV조선 '이병규의 정치옥타곤'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3조(대담 토론프로그램 등)제5항을 위반해 주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