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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10주년 빨간불’ 원더걸스, 파란만장 변천사

입력 2017-01-05 10: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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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원더걸스

[헤럴드POP=박수정 기자]원더걸스 10주년 앞에 빨간 불이 켜졌다.

5일 한 매체는 원더걸스가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헤럴드POP에 "지난해부터 멤버들과 꾸준히 재계약을 논의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데뷔해 걸그룹 전성시대를 이끈 그룹. 2007년 ‘텔미’, 2008년 ‘쏘핫’, ‘노바디’로 원더걸스 열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데뷔부터 지금까지 멤버들의 탈퇴, 교체, 재합류 등 파란만장 멤버 변천사를 겪기도했다.

2007년 2월 데뷔해 그해 7월 멤버 현아가 건강상 문제로 탈퇴했고, 유빈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2010년에는 멤버 선비가 학업을 이유로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선미의 빈 자리는 새 멤버 혜림이 채웠다. 원더걸스는 이후 2010년 ‘2 디프런트 티얼스’(2 Different Tears), 2011년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2012년 ‘라이크 디스’(Like This) 등을 발표하며 ‘노바디’의 명맥을 잇는 복고풍 콘셉트로 활동했다.

2013년에는 선예가 현역 걸그룹 멤버 최초로 결혼을 했다. 그해 12월 소희가 계약 만료로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연기자의 길을 선택했다. 선예 또한 가정에 집중하기 위해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로써 원더걸스에는 예은, 유빈, 혜림이 남게 됐다.

‘라이크 디스’ 이후 3년의 공백기를 가진 원더걸스는 2015년 4인조 체제로 다시 태어나 ‘아이 필 유’(I Feel You)를 발표했다. 원년멤버 선미가 재합류해 지금의 원더걸스가 만들어졌다. 원더걸스는 댄스 걸그룹이 아닌 밴드를 접목한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다. 2016년에는 박진영의 곡이 아닌 멤버들의 자작곡 ‘와이 소 론리’(Why So Lonley)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와이 소 론리’가 흥행했기 때문에 일부 멤버들이 새 소속사를 물색한다는 소식은 그래서 더욱 아쉽다. 10년의 세월 동안 멤버들의 탈퇴를 겪고도 다시 단단한 입지를 다졌기에 지금의 원더걸스를 오래도록 보고 싶은 마음도 크다. 원더걸스의 멤버가 또 바뀔까. 그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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