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가 서로의 진실을 알게 됐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이 마음 속으로 허준재(이민호 분)에게 "네가 떠나거나 없으면 내 심장이 멈춘다. 바다로 돌아가지 않으면 죽겠지"라고 마음 속으로 말했다.
이런 속마음을 다 들은 허준재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고 있다. 네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다 기억 났다. 바다에 빠진 날 살려주고 기억을 지운 인어도 너"라고 전했다.
심청은 "다 들었지 않냐. 네가 들은 그대로다. 여긴 내 세상이 아니다. 물을 포기하고 여기 온 순간부터 치사하게도 난 너 아니면 뛸 수 없는 심장을 갖게 됐다. 그러니까 네가 무슨 일이 생겨서 사라져도 나 혼자 행복하라는 말 하지 마라"고 밝혔다.
허준재는 "마대영(성동일 분)이 문제가 아니었다. 내가 널 죽일 수 있는 거였다"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심청에게서 뒷걸음질쳤다. 심청은 혼자 방으로 돌아와 진주가 쌓이도록 눈물을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