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남주혁이 그리는 첫사랑 로맨스

입력 2017-01-05 18:39:07
    • 복사완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공식 홈페이지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공식 홈페이지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이 풋풋한 사랑 감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 남성우/극본 양희승, 김수진)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와 스타트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수영선수 정준형(남주혁 분)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다. 극 중 이성경과 남주혁은 운동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있고, 때로는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기도 하며, 이제 막 풋풋한 사랑을 시작한 김복주와 정준형의 모습을 그려내며, 캐릭터에 마침맞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 롤을 맡은 이성경은 사랑스러운 김복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성경은 배우 생활을 시작한 후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줬지만, 그럼에도 도회적이고 깍쟁이 같은 이미지가 어느 정도는 남아 있었다. 더군다나 깡마른 몸매가 먼저 떠오르는 모델 출신 배우다. 때문에 이성경이 체대생 역할을 맡았다고 했을 때 우려 섞인 시선도 많았다.

하지만 이성경은 체중을 증량하고 망가지는 연기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캐릭터 몰입도를 높였다. 밝은 에너지를 분출하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고, 첫사랑을 시작하며 홀로 설레고 홀로 아파하는 모습을 공감도 높게 그려냈다.

여기에 남주혁은 능청맞고 장난기 많은 정준형이라는 캐릭터를 제 옷 입은 듯 소화해냈다. ‘후아유-학교 2015’, ‘치즈인더트랩’ 등의 작품을 통해서 핫한 청춘스타로 떠오른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모델 출신다운 큰 키와 귀여운 외모는 정준형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 두 사람이 만나니 시너지가 엄청났다. 어린 시절 기억을 공유한 동창으로 편안하게 지내던 김복주와 정준형은 점차 가까워지며 감정을 발전시켰다. 자신의 마음을 먼저 깨달은 정준형은 친구인 듯 연인인 듯 그 아슬아슬한 경계선에 선 채 김복주의 곁을 맴돌며 그녀가 필요할 때마다 힘이 돼 줬다. 무심하게 티 내지 않고 챙기는 모습과 수줍은 표정으로 자신의 첫사랑이 김복주였음을 이야기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면서도 능글맞은 성격답게 어린 아이처럼 김복주를 놀리고 장난을 치면서 즐거워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김복주는 연애가 처음이었다. 그래서 서툴렀다. 정준형의 마음을 알기까지 오래 걸렸고, 그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기까지도 시간이 필요했다. 표현 역시 서툴렀다. 하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더 사랑스러웠다. 김복주는 정준형이 곁에서 챙겨주는 행동에 어느 순간 심장이 떨리는 것을 느꼈고, 정준형이 전 연인인 송시호(경수진 분)를 챙기거나 조태권(지일주 분)에게 끌려 소개팅 자리에 나가자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이성경과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20대 초반 청춘들의 사랑을 아기자기하고 현실감 있게 그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때로는 시행착오도 겪으며 상처받는 모습이 공감을 자아내며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게 만든다.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역도요정 김복주’, 김복주와 정준형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본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