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너의 이름은.'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은 전국 907개 스크린에서 3,320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16만9,38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1만4,076명으로 정식개봉 3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너의 이름은.’은 동일본 대지진을 모티프로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을 그린다.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으로 국내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4일 정식 개봉한 '너의 이름은.'은 개봉 전 유료시사회를 통해 변칙개봉 논란에 휩싸였으나, 당시 동원한 8만7,187명을 포함해 5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재패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제작 영화사 집)는 박스오피스 2위로 870개 스크린에서 3,258회 상영돼 10만5,11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05만8,938명을 기록했다.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주연 SF영화 '패신저스'(배급 UPI코리아)는 567개 스크린에서 2,243회 상영돼 7만2,70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2만6,083명을 기록했다. 4위 '씽'(배급 UPI코리아)은 566개 스크린에서 1,196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4만42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44만6,157명으로 집계됐다.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주연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제작 AD406)는 고전을 면치 못하며 5위에 머물렀다. 507개 스크린에서 1,789회 상영돼 3만4,49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만4,527명을 기록했다.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 주연 '여교사'(감독 김태용/제작 외유내강)은 전날보다 한 계단 하락한 박스오피스 9위에 랭크됐다. 382개 스크린에서 849회 상영돼 1만4,94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만4,458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