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방송인 정준하와 배우 권상우의 리얼리티, 과연 어떤 모습일까.
9일 오후 MBC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권상우와 정준하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사십춘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십춘기'는 단순한 일탈이 아닌 중년의 인생에 대해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정준하와 권상우의 여행기가 중심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는 건 정준하와 권상우의 호흡이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잘 알려진 정준하는 배우 조인성, 소지섭 등 황금인맥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권상우는 직접 친분관계를 언급할 만큼 가까운 사이다.
이와 관련해 권상우는 지난 2015년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정준하와 친한가"란 질문에 "친했었다. 유재석이 정준하에게 MBC '무한도전'을 하자고 할 때 내가 옆에 있었다. 망설이길래 '뭐 하는 짓이냐'라고 했다"라며, 정준하의 '무한도전' 입성에 자신이 결정적 역할을 했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권상우는 '무한도전'에 목소리 출연을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정준하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 참여했을 때는 아내 손태영과 함께 촬영장을 찾아 그를 응원했다. 아주 오랫동안 끈끈하게 이어져온 인연인 셈.
리얼리티는 출연자의 민낯을 얼마나 생생하게 드러내는지가 중요한 장르다. 정준하와 권상우의 경우 이미 여러 프로그램에서 입증된 케미스트리 혹은 관계성이 강점이다. 더욱이 올해 47세가 된 정준하와 42세가 된 권상우는 남편이자 아버지라는 공감대가 있다. '사십춘기'로 보여줄 이들의 '절친 케미'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