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보이스' 장혁X이하나, '38사' 이을 OCN 특급 골든타임팀 (종합)

입력 2017-01-11 15: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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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장혁은 첫 형사 연기에, 이하나는 첫 장르물에 도전한다. 두 사람이 이끄는 ‘보이스’가 찾아온다.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팀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작품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홍선 PD와 주연 배우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 손은서가 참석해 특별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 분)과 112 신고센터 대원 강권주(이하나 분)가 범죄율 1위 지역의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 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2014년 ‘나쁜 녀석들’, 지난해 ‘38사기동대’를 잇는 OCN표 장르물이다. ‘나쁜 녀석들’과 ‘38사기동대’가 정의로운 악인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면, 이번 ‘보이스’에서는 피해자이기도 한 주인공들의 용기와 열정을 담아낸다. 김상중과 박해진, 마동석과 서인국이 브로맨스를 발산했다면, 장혁과 이하나는 남녀 케미스트리를 뽐낼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112 신고센터, 보이스 프로파일러, 골든타임 등 새로운 소재들은 국내 최초로 조명되는 만큼 전에 없던 재미와 긴장감을 줄 예정이다. 김홍선 PD는 “특별히 어떤 작품을 참고하지 않았다. 희생자 분들의 아픔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쉽지는 않았지만 소리를 통해 희생자 분들의 공포감과 절망감을 가감 없이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데뷔 21년 만에 처음 형사 역할에 도전하는 장혁은 “기존에 있던 형사들의 모습과 함께 또 다른 측면을 설득력 있게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보여지기 위한 액션이 아니라 캐릭터적인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는지 감독님과 상의한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첫 장르물에 도전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이하나는 “캐릭터가 흥미로워서 당장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이번 작품을 통해 기대 이상으로 새로운 연기를 원없이 해보고 있다. 스릴러라는 장르에 대한 매력도 느껴진다”고 밝혔다.

장혁과 형사 브로맨스를 형성할 심대식 역할의 백성현은 “장혁 형님이 영화 ‘열혈남아’를 추천해주셨다. 영화에서 힌트를 얻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형사 역할이 처음이다보니 다른 작품을 보면서 공부하고, 형님과 감독님께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재 해커이자 골든타임팀 막내 오현호 역 예성은 “평소 사건 사고에 관심이 많다. 사건을 보면서 느낀 안타까움을 드라마에서 표현하는 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손은서 역시 자신이 맡은 소심한 대원 박은수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보이스’는 오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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