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사랑’ 왕빛나, “내가 당신 아내다” 이혼 요구에 맞불

입력 2017-01-11 19: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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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왕빛나가 자신의 역할을 주장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에는 이혼을 요구하는 도윤(김승수 분)의 말에 자신의 역할을 주장하는 민희(왕빛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윤은 지금껏 자신의 눈을 속이고 뒤에서 딴 짓을 해온 민희에 분개했다. 계약으로 맺어진 결혼이기는 했으나 엄연히 부부사이를 유지해 왔기에 도윤이 느끼는 배신감은 배가 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민희는 자신의 행동에 조금의 반성도 없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도윤이 이혼을 언급한 것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었다.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던 민희는 “세상 여자 대부분이 그렇게 한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인 부부 사이가 아니지 않냐는 도윤의 말에도 민희는 안하무인이었다. 도윤은 악을 쓰며 이를 거부하는 모습에 “혜린이 아버지가 필요하다면서 결혼 조건을 내민 건 당신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세월에 감정이 몰입된 듯 “그때의 내가 백민희씨한테 사람이기는 했습니까? 우리는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계산하고 필요에 의해서”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민희는 자신이 오래전 찢어버린 결혼계약서를 보여줬다. 민희는 자신이 영숙(서이숙 분)이 아닌 도윤을 택했다며 “쇼윈도 부부라도 내가 당신 아내라구요”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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