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더 킹’ 조인성이 10대부터 40대까지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은 1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군입대 신을 위해 실제로 머리를 밀었다. 마지막 촬영 날 삭발신을 촬영했다”고 외적 변화를 보여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인성은 “연기적으로 콘셉트를 잡기보다는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을 통해 변해가는 과정을 표현했다”며 “10대, 20대는 내가 거쳐왔던 젊은 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오히려 공감하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검사로서 직업적 모습보다는 심리적으로 초점을 맞췄다. 연기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고 10대부터 40대까지의 박태수의 삶을 연기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인성의 8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아중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