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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니엘, '날 울리지마' 퍼포먼스 자신한 이유

입력 2017-01-16 17: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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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니엘이 표현하는 ‘순정 섹시’는 어떤 모습일까.

틴탑 니엘이 16일 0시 두 번째 솔로앨범 ‘러브 어페어’(LOVE AFFAIR…)를 발매했다. 니엘은 지난 2015년 ‘못된 여자’로 솔로 데뷔했으며, 2년여 만에 다시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2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솔로 아티스트’ 니엘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니엘은 ‘러브 어페어…’ 앨범에 자작곡 ‘신호등’, ‘그런 날’을 수록하는 등 음악적으로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쓴 모습이다. 직접 멜로디를 붙이고, 가사를 썼다. 그 위에 감성 풍부한 니엘의 목소리가 얹어져 매력적인 곡들이 완성됐다. ‘나 열나’를 통해 랩도 선보였다.

특히 니엘은 퍼포먼스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날 울리지마’ 무대에서는 애절한 감성의 니엘표 퍼포먼스가 듣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할 전망이다.

‘날 울리지마’는 빈티지한 비트와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곡으로, 이별 앞에서 연인을 붙잡으려 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못된 여자’에서 한 여성에게 끌리는 아슬아슬한 마음을 달콤하게 표현했다면, ‘날 울리지마’는 보다 짙어진 감성을 호소력 짙게 표현한다. 니엘의 매력적인 음색은 곡의 분위기를 십분 살린다. 그리고 여기에 퍼포먼스가 더해졌다.

니엘은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날 울리지마’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날 울리지마’ 퍼포먼스의 특징은 바로 니엘의 독무가 중심이 된다는 점이다. 니엘은 ‘못된 여자’에서도 매혹적이고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바, 이번에는 온 몸으로 노래하듯 퍼포먼스를 보다 강조했으며, 춤 선이 돋보이는 동작들이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니엘은 ‘날 울리지마’ 무대에 대해 “‘못된 여자’ 때 퍼포먼스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드렸기에, 퍼포먼스를 보완해서 나가자고 해서 신경을 많이 썼고, 섹시함을 좀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며 “섹시함에 종류가 많지 않나. 제가 어떤 섹시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제가 생각한 섹시는 ‘순정 섹시’다”며 “(한 여자를 향한 절절한) ‘순정’ 속에서 춤으로 섹시를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실 안무 짜주시는 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하길 원하셨다. 이별 감성을 표현한 곡이니까 혼자 하면 더 멋있겠다고 생각을 하셨는데, 좀 더 볼거리를 제공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굉장히 소수 인원만 같이 춤을 췄다. 많이 나오는 것보다 좀 더 무대에 집중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게 포인트였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안무 준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니엘은 “‘못된 여자’ 때와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 춤 선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고, 무릎을 꿇는 동작이 많은데 무릎에 피멍이 들 정도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많은 안무를 소화하는 동시에 노래에도 안정감을 주기 위해, 런닝머신을 하면서 노래 연습을 하기도 했다. 때문에 “저는 춤이 좀 많이 발전한 것 같다. 안무, 퍼포먼스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고, 혼자 하다 보니 빈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안무 짜주시는 형이 꽉꽉 채워주셨다. 그래서 연습 하면서 춤이 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지만 자신할 수 있었다.

니엘은 데뷔 7년차 그룹 틴탑의 메인보컬로서 가창력과 유니크한 음색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여기에 ‘순정 섹시’를 콘셉트로 한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러브 어페어…’는 ‘이별’을 주제로 발표할 니엘의 연작 중 첫 번째 앨범으로, 니엘이 무대 위에서 들려줄 첫 번째 ‘이별’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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