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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안정환 "생애 첫 축구화는 800원짜리 시장표 비닐 축구화"

입력 2017-01-14 22: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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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안정환, 김성주과 과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일본 규슈로 힐링 여행을 떠난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800원짜리 비닐 축구화로 축구를 시작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잠자리에 누운 김성주와 안정환은 함께 패키지 여행에 참여한 청년들을 떠올리며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많이 배우는 것 같다. 시야도 넓고 똑똑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정환은 "저는 처음 비행기를 타본 것이 중학교 3학년 때 였다. 유소년 선수 시절 일본팀과 경기 후 서로의 집에서 묵는 시스템이 있었다. 나는 당시 단칸방에 할머니와 살고 있어서 못 했었고, 일본에서 오렌지 농장을 했던 친구 집에 머물렀다. 그곳에서 오렌지를 처음 먹어보고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바나나를 처음 먹어봤다. 그 맛이 기억속에 선명하게 남아있다"며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안정환은 "내가 처음 샀던 축구화는 시장에서 파는 1,000원짜리 비닐 축구화였다. 그것도 가격을 흥정해서 800원에 샀다. 운동을 할 때마다 신발이 터져서 할머니가 꿰매주시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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