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멤버들이 빛을 빼앗겼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3無 생존’ 특집에서 멤버들이 무동력으로 정글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글 가족들의 첫 저녁 식사는 오징어 숙회였다. 윤다훈은 회를 못 먹었던 성소에게 먼저 건네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루 종일 굶은 정글 가족들에게 오징어 숙회는 진수성찬이었다. 김병만은 “심지어 오징어가 달게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오징어를 나눠주며 가족애를 과시했다. 멤버들이 오징어를 먹는 데 정신이 팔린 사이, 불을 피운 바닥이 타고 있었다. 요리를 위해 피웠던 불이 옮겼던 것. 진은 급한 나머지 오징어 먹물이 담긴 물로 진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찍 발견한 김병만 덕에 조기 진압을 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무사히 첫 번째 ‘육지 제로’ 생존을 마쳤다. 하지만 그런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다음 미션이었다.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의 콘셉트는 바로 ’제로베이스 3無 생존‘이다. 이미 이전 화에서 생존할 ’육지‘를 빼앗긴 멤버들은 이번에는 동력을 빼앗겼다. 바로 ’무동력 생존‘이었다. 진은 “저 보이지도 않는 섬에 헤엄쳐서 가라는 말이냐”며 어이없는 미소를 흘렸다.
육지까지 가야할 방법을 고민하던 김병만은 땀박을 잘라서 가자고 제안했다. 땀박의 전반적인 구조를 확인한 김병만은 뗏목으로 만들 부분을 정했고, 작업을 시작했다. 김병만과 윤다훈을 필두로 장애물을 제거하고 뗏목 부분을 잘라내는 작업이었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진은 땀박의 일부를 잘라 노를 만들고, 솔비와 성소는 수동 랜턴의 충전을 맡았다. 모두의 힘을 합친 결과, 가족들이 탈 수 있는 뗏목을 만들 수 있었고 멤버들은 뗏목으로 탈출을 시도했다. 멤버들은 힘을 모아 섬에 도착할 수 있었다.
땅을 밟은 기쁨도 잠시, 금세 어둠이 찾아왔고 멤버들은 동력과 함께 빛도 잃었다. 제작진은 “사냥에 성공하면 조명을 켜주겠다”고 제안했고, 빛을 얻기 위해 멤버들은 사냥을 하러 출격했다. 앞장서서 섬을 둘러보던 김병만은 바위에서 게를 발견했지만, 게는 눈 깜짝할 새 사라졌다. 육지 안쪽을 둘러보던 다른 팀에서도 수확이 없자 김병만은 수중 사냥을 각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