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김종민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새해를 보내고 있다.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은 지난 달 2016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유재석, 신동엽 등 국민MC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 후 김종민은 '신난 바보'가 아닌 '대상 김종민'으로 불리며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삶을 누리고 있다.
김종민은 최근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상을 받은 후 달라진 것보다 축하를 많이 받았다. 상상 이상으로 눈만 마주쳐도 축하한다고 해주시더라. 모르는 사람인데도 '축하한다'고 하시더라"고 연예대상 수상 후 달라진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달라진 건 사람들의 반응뿐만이 아니었다. 예능인 김종민의 위상도 껑충 뛴 것. 김종민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2017년 1월 조사 결과 유재석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케줄 또한 배로 많아졌다. 그를 향한 예능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것. 김종민은 18일 JTBC ‘말하는대로’, 23일 JTBC '비정상회담'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MBC '무한도전', KBS 2TV '연예가중계'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 밖에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논의중이다.
이같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종민은 최근 자신을 향해 쏟아진 인터뷰 요청에 응답하기도 했다. 인터뷰보다는 기자간담회와 가까웠던 인터뷰에서 김종민은 "어느 순간 저주를 받을 수도 있다. 사실 여기서 최고점을 찍었다고 생각한다. 연예대상을 받은 것 자체가 나한텐 최고이기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져도 만족한다. 한 번은 받아봤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여한도 없다"고 솔직한 소감을 말했다. 이제 김종민은 '신난 바보'처럼 연예대상 수상자만의 특권을 마음껏 누릴 작정이다. KBS 연예대상의 저주가 내려지더라도 말이다.
김종민은 올해 예능 활동과 가수 활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계획이다. 현재 솔로 앨범을 준비중인 김종민은 "예능은 새로운 것부터, 작은 것부터 다 하고 싶다. 2017년을 정말 바쁘게 움직이고 싶은 생각이다"고 계획을 전해 올해에도 이어질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