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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아찔한캠핑' 미니멀 캠핑에도 입만은 행복하길

입력 2017-01-17 06: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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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미니멀 캠핑으로 즐기는 최대의 먹방이 펼쳐졌다.

16일 방송된 MBC every1 '아찔한 캠핑'에서는 미니멀 캠핑을 즐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미니멀 캠핑이 주제로 정해진 뒤 캠핑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들이 주어졌고 이것만을 이용해 1박2일을 보내게 됐다.

각자 나무를 주워야 불을 펴는 등 생존을 위한 준비가 펼쳐졌고 특히 저녁식사에 큰 공을 들이게 됐다. 정준하 팀과 김준현 팀으로 나누어 캠핑 준비를 하던 중 정준하는 저녁식사는 함께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

김준현은 "그쪽 팀 음식 별로 없지 않느냐"라며 의심했고 정준하는 "그렇지 않다"라고 전했다. 의심스럽지만 김준현은 함께 저녁식사 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각 팀원들은 준비에 나섰다.

평소 미니멀 캠핑을 즐기는 일반인 캠퍼 지용 씨는 밀가루 반죽을 이용한 간단한 빵 만들기에 돌입했다. 밀가루 반죽을 하며 자꾸 흘러내리는 머리를 만지는 등의 행동을 보이자 김준현은 "머리띠를 하나 구해줘야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모았다.

이를 지켜보던 정준하는 "이런게 캠핑의 재미구나"라며 캠핑의 묘미를 찾았다. 완성된 빵을 맛본 멤버들은 "생각보다 괜찮다"라며 호평했지만 이대로는 부족했다. 이에 김산호는 2개의 제품을 섞어 만드는 일명 모디슈머 레시피를 이용해 순댓국 만들기에 나섰다.

특히 청양고추와 매콤한 양념장이 들어가자 정준하는 미소 지으며 더욱 기대했다. 완성된 순댓국을 본 쇼리는 "순간 소름 끼쳤다. 너무 기분좋다"라며 한껏 들떠했다. 추운 날시에 따뜻한 국물을 맛보게 된 멤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라면까지 넣어 순대라면까지 즐기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일반인 캠퍼는 토르티야에 고기, 채소 등 각종 재료를 넣어 구워 먹는 멕시코 전통요리인 부리토 만들기에 나섰다.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됐고 이를 맛본 멤버들은 동공이 확장되며 감탄했다. 김준현은 "진짜 맛있다. 광철이는 미리 설레발은 안 친다. 그냥 맛으로 보여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모았다.

하지만 이것으로도 부족한 멤버들. 제작진은 텐트와 삼겹살을 교환해주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멤버들은 텐트 1개만을 남기고 2개를 삼겹살과 교환했다.

역시 캠핑의 꽃은 삼겹살인 것.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을 자를 가위가 없어 쪽가위를 이용해 힘들게 잘랐지만 맛은 특별했다. 특히 정준하는 고기를 굽느라 잘 먹지 못하는 자신을 김준현이 챙겨주길 바랐지만 김준현은 고기를 집어 본인입으로 쏙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먹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라면을 끓여 먹게 된 것. 앞서 게임에서 진 김준현 팀을 아침식사 당번을 하게 됐다. 이에 정준하는 일어나자마자 김준현을 애타게 찾으며 라면을 요구해 웃음을 모았다.

완성된 라면은 맛본 김준현은 맛있냐는 질문에 "아침에 먹는 라면보다 더 맛있는게 뭐가 있겠냐"라며 감탄했고 정준하 또한 "이제 아침에 라면 끓여 먹을 것 같다"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미니멀 캠핑으로 불편했을지는 모를지언정 입은 행복한 캠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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