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1인2역 가수·배우 '바쁜' 서현의 이중생활 '루비루비럽'(종합)

입력 2017-01-17 14: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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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가수 또 배우로 '열일' 중인 소녀시대 서현이 똥글이 안경이 특징인 집순이로 변신한다.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 측은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드라마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서현, 이철우, 지헤라와 온스타일 원정우 PD가 참석해 드라마 관련 이야기를 들려줬다.

‘루비루비럽’은 대인기피증을 갖고 있는 여주인공이 우연히 '마법의 반지'의 도움을 얻어 주얼리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반짝 깜짝 마법 로맨스다. 대인공포증에 시달리는 루비는 주얼리 디자인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브랜드 론칭까지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하지만 대인공포증인 그녀는 시상식 당일 사람들 앞에 서는 게 괴롭다. 이때 누군가의 말을 기억하고 용기를 얻기 위해 반지를 끼면서 변신하게 된다. ‘루비루비럽’은 반지를 끼고 뺌에 따라 이중생활을 하게 되는 루비의 이야기를 담는다.

원정우 PD는 “마법 로맨스”라고 소개한 뒤 “주얼리를 소재로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또 서현과 이철우, 지헤라 등 배우들이 반짝반짝 빛난다.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전작 '달의연인'에서 후백제 공주를 연기, 남주혁과 아련 비운 로맨스를 펼쳤던 서현은 ‘루비루비럽’에서 사과 머리에 똘똘이 안경, 수면바지로 일생을 살아온 엉뚱 발랄 집순이 이루비로 변신한다.

사진 = 서보형 기자
사진 = 서보형 기자

이날 서현은 “루비라는 캐릭터가 많이 밝고 엽기적인 면이 있다. 스스로 자신을 내려놓고 연기를 했던 것 같다”면서 “내려놓으니 더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대인기피증을 연기한 것을 두고는 “나는 대기기피증이 없지만 누군가를 만날 때 두려운 순간 불편한 순간이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을 떠올리면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서현은 이날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가수와 배우로서 대중과 만나는 소현은 "연기와 노래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대외기피증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내 모습을 통해서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모델 출신 이철우는 극중 이루비의 하나뿐인 친구이자, 훤칠한 외모 다정한 성격의 원석을 연기한다. 대인기피증 때문에 천재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루비를 안타까워하며 꿈을 펼치도록 돕는 인물이다. 이이경은 주얼리업체 CEO 지석으로 분한다. 루비의 짝사랑 상대이자 루비를 두고 원석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또한 신예 지혜라가 이루비의 라이벌 비주를, 신스틸러 황석정이 주얼리 지원 센터 팀장이자 루비의 정신적 지주 단호박으로 열연한다.

‘루비루비럽’을 통해 두 번째로 서현과 호흡을 맞추는 지헤라는 “처음 캐스팅 제안이 왔을 때 서현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재밌고 편할 거라고 기대했다. 악역이지만 약간 철없는 캐릭터다. 촬영하면서 서현을 괴롭힐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엉뚱하면서도 신기하고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총 5부작인 ‘루비루비럽’은 주얼리 산업을 지원, 육성하는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18일 낮 12시 포털 네이버를 통해 1,2회 공개 19일, 25일, 26일 낮 12시 각각 3~5회 공개된다. TV로는 27일 밤 11시 1~5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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