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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댄스-듀엣곡-OST-발라드" 가수 수지의 스펙트럼

입력 2017-01-17 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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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Dream)',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OST, '행복한 척' 앨범 커버
'드림(Dream)',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OST, '행복한 척' 앨범 커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지난해 배우로서 활약이 컸던 수지가 올해 솔로가수로 포문을 열었다. 댄스그룹 미쓰에이에서 듀엣곡, 드라마 OST, 그리고 솔로 앨범까지, 가수 수지의 스펙트럼을 점차 넓히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수지는 엑소의 보컬 백현과 함께 듀엣곡을 발매했다. 박근태 작곡가의 프로젝트로 진행된 듀엣곡 '드림(Dream)'은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만남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백현과 수지 모두 소속된 팀에서 주로 댄스곡을 선보여 왔기에 발라드 듀엣곡 '드림'은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확실히 보여준 곡이었다.

이후 수지는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김우빈과 열연했다. 하지만 배우 배수지로 출연했음에도 가수 수지 사이를 오갔다.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 노을의 마음을 담아 OST곡에 참여한 것. ‘함부로 애틋하게’의 첫 방송을 앞둔 5일 전 수지가 부른 ‘링 마이 벨(Ring my bell)'이 선공개 돼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지의 OST 참여는 한 번이 끝이 아니었다. 평소 작곡하는 것을 좋아했다는 수지는 드라마를 위해 자작곡을 수록했다. 세상에 공개된 수지의 첫 자작곡이었다. 당시 수지는 ‘좋을땐’에 대해 “좋았던 시간은 짧고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더 소중하다는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미리 작업해 둔 곡이었는데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신준영과 노을의 상황이 곡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OST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솔로 앨범이다. 미쓰에이도 프로젝트성 듀엣도 OST도 아닌 오로지 수지의 색깔을 담은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가수 수지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셈이다.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솔로 앨범인 만큼 대중의 기대감은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미니앨범 ‘Yes? No?' 발매를 앞둔 수지는 오늘(17일) 선공개곡 ‘행복한 척’을 공개했다. '행복한 척‘은 제목 그대로 걱정, 외로움, 불행은 감춘 채 행복한 듯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 그동안의 댄스곡, 발라드곡과는 또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오는 24일 발매되는 미니앨범 ‘Yes? No?'에는 수지의 자작곡도 실릴 예정. 이에 솔로가수로 한층 더 성장한 수지의 음악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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