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최진호가 절박했던 오디션 일화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배우 최진호와 장소연이 출연해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기울인 남다른 노력을 설명했다.
장소연은 묵은지, 최진호는 씨간장으로 자신의 인생을 비유했다. 장소연은 1천 편 이상, 최진호는 150편 정도 작품에 오디션을 봐왔다고.
최진호는 "'친구'의 곽경택 감독님이 협박 연기를 요청하자 제 팔을 실제로 긋기도 했다. 절박함이 있었다. 그런데 캐스팅이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연기를 위해 회칼을 들고 다닌다. 집 앞 슈퍼에서 물건을 사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칼 손잡이를 보고 강도로 오해 받은 적도 있다"고 전했다.
장소연은 "드라마 '하얀 거탑'에서 간호사 역할을 잘 소화하기 위해 병원을 3개월 정도 출근하듯 찾아가서 간호사 분들을 관찰했다. 주사 놓는 법도 배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