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영DAY①]2% 아쉬웠던 '푸른바다' 시청률, 해피엔딩일까

입력 2017-01-25 09: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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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인어와 사기꾼의 이야기를 그린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이 25일 방송되는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은 전생과 현생에서 운명적으로 엮인 인어 심청(전지현 분)과 사기꾼 허준재(이민호 분)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담았다. 19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2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단 1회 남은 가운데 19회 방송 말미 허준재는 심청에게 기억 삭제 여부를 맡겼다. 이후 마음을 결정한 심청의 모습이 그려지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이다. 심청과 허준재는 현재가 전생의 세화(전지현 분)-담령(이민호 분)과 연결고리가 있음을 알게 됐다.

세화와 담령은 한날 같은 장소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세화를 향해 날아든 작살을 담령이 대신 맞았고, 이를 알게 된 세화가 함께 죽는 것을 택했던 것이다. 현생은 전생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생에 등장했던 마대영(성동일 분), 허지현(이지훈 분)이 그대로 등장해 심청과 허준재를 괴롭힌 것. 지난 방송 말미에서 허지현은 허준재에게 총을 겨누었고, 이때 청이 대신 총을 맞고 쓰려졌다. 이후 청은 가까스로 눈을 뜨며 전생과의 인연을 끊고 운명을 바꾸었다.

문제는 그 후에도 이어졌다. 심청은 수술 후 의식을 되찾았지만 심장 통증을 느꼈다. 이에 준재의 기억을 없애고 바다로 돌아갈 생각을 했다. 이를 안 허준재는 심청에게 기억을 지우지 말라고 부탁한 뒤 그 결정을 심청에게 내리도록 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심청이 허준재의 기억을 지웠을지, 바다로 돌아갔을지 그려질 전망. 심청과 허준재가 해피엔딩을 맞을지 궁금하다.

‘푸른바다의 전설’ 마지막회 시청률도 궁금한 부분이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과 전지현, 이민호 특급 합류스타의 만남으로 제작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예상대로 수목극 전쟁터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1회부터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다만 2% 아쉬웠던 부분은 첫회 1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도 13회까지 시청률 16~17% 사이를 오르락내리락했다는 점이다. 무거운 상승세를 보였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후반기 심청과 허준재의 달콤하고 애절한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악인 마대영, 강서희(황신혜 분), 허지현 등의 실체가 공개되면서 긴장감이 조성돼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특히 가장 최근 방송된 19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21%를 작성하기도 했다. ‘푸른바다의 전설’ 최종회 성적표가 궁금한 이유다. ‘푸른바다의 전설’ 심청, 허준재 커플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시청률 역시 최고 자체 기록을 작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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