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그래, 가족' 이요원 "재벌 연기한지 얼마 안돼, 원래 흙수저 전문"

입력 2017-01-25 11: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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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이요원이 다시 캔디 흙수저로 변신했다.

이요원은 25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제작 청우필름) 제작보고회에서 "내가 세련된 역할을 한 지 몇 년 안 됐다. 그게 인상 깊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 전엔 캔디, 흙수저 역할을 많이 했었다. 다시 돌아온 거다. '그래, 가족'에서는 현실적인 우리의 모습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요원은 "마음은 재벌이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하고 싶은데, 실제론 '그래, 가족' 흙수저 오수경이 나와 많이 비슷했다. 연기하는 것 같지 않았다. 평소 내 모습이 보이더라"고 전했다.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남매에게 막냇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 탄생기를 그린다. 이요원이 잘난 척 하지만 결국 빽 없는 흙수저 둘째 수경 역, 정만식이 번듯한 직장 하나 없는 40대 철부지 가장 성호 역, 이솜은 하루 벌어먹고 사는 알바생 주미 역, 정준원이 막내 낙이 역을 맡았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튜디오의 첫 한국영화 배급작으로 오는 2월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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