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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신화와 신화창조가 완성한 ‘터치’

입력 2017-01-23 11: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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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신화

[헤럴드POP=박수정 기자]신화가 팬클럽 신화창조와 함께 ‘터치’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신화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방송에 이은 2주 연속 1위이자 컴백 무대와 굿바이 무대에서 동시에 1위에 오른 기록이다. 아쉽게 ‘터치’로 음악방송 활동을 2주 동안만 펼친 신화는 ‘인기가요’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인기가요’ 1위의 1등 공신은 팬클럽 신화창조다. 이날 신화는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과 볼빨간 사춘기 ‘좋다고 말해’와 1위 후보에 올랐다. 사전합계 점수만으로 이미 1위에 오른 신화는 시청자 투표로 참여하는 생방송 집계에서 만 점을 기록하며 확실한 1위로 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생방송 집계로 역전 1위를 차지했다.

모든 가수의 1위에 팬들의 기여도가 큰 의미를 가지지만, 이번 활동에서 신화창조가 더욱 의미 있는 건 ‘터치’ 노래 속에 있다. ‘터치’는 퓨처베이스 장르로, 국내 가요 메이저 시장에서는 신화가 앨범 타이틀에 최초로 시도해 화제를 모은 곡. 특히 후렴구 가사를 과감히 없애고 퍼포먼스로만 채운 점이 인상적이다. 후크송이나 포인트 가사로 중독성을 노리는 중요한 후렴구에서 오로지 자신들의 아우라로만 곡을 채웠다.

신화 '터치' 공식응원법
신화 '터치' 공식응원법

이 후렴구에 신화의 목소리 대신 신화창조의 목소리가 들어간다. 신화컴퍼니는 ‘터치’ 컴백 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터치’ 공식응원법을 공개했다. 공개된 응원법에서 가사가 없는 후렴구에는 ‘문정혁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 전-진 이선호 신화창조’라는 응원법이 자리했다. 음악방송 무대를 보다보면 후렴구를 가득 채운 팬들의 함성이 들린다. 마치 후렴구는 팬들을 위해 비워놓은 것처럼 딱 맞아떨어지는 구성이다.

신화 이민우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주 동안 짧지만 마무리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1위로 마무리를 해서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오렌지들”이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남겼다.

짧은 활동을 알차게 채운 신화는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완전체 행보를 이어간다. 2월 중 선보일 자체제작 완전체 리얼리티를 준비하고 있다. 팬들을 위해 이번 활동에서 완전체 예능 출연에 힘을 쏟았던 만큼, 리얼리티까지 오로지 팬들을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팬에 의한, 팬을 위한, 팬의 신화다. 그들이 오랫동안 사랑 받는 아이돌인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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