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준이와 서언이의 부쩍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167회에는 부쩍 성장해버린 이휘재의 두 쌍둥이 아들 이서언, 이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재, 서언, 서준 삼인조 부자는 이날 홈리스 자활을 돕는 잡지에 화보촬영으로 재능 기부를 했다. 이휘재는 “날이 추워서 판매가 부진하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감사하게도 제안을 주셨고 참여하게 됐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휘재는 좋은 뜻을 담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언, 서준 쌍둥이와 함께 거리 판매까지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비가 떨어져 아이들이 밖에 있기 힘든 환경이 되자 이휘재는 쌍둥이를 카페로 들여보냈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이휘재가 찾아가라는 카페에 무사히 도착해 본인들이 먹고 싶은 음료까지 야무지게 주문해서는 자리에 앉았다. 카페 창가에서 잡지를 팔고 있는 아빠의 모습이 보이자 서언이와 서준이는 사랑스러운 손짓으로 응원까지 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카페에서의 시간이 지루해진 쌍둥이는 서로에게 퀴즈를 내며 시간을 보냈다. 서언이가 “바다에 살고, 뿔이 엄청 길어. 꼬리가 엄청 짧아. 등이 엄청 뚱뚱해”라고 힌트를 주자 서준이는 “일각돌고래”라며 단번에 정답을 외쳤다. 일각돌고래의 특징을 콕 집어내는 서언이의 똘똘한 모습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대목이었다.
둘만의 다정한 퀴즈 대결이 이어지던 중 서준이는 친한 VJ삼촌에게 “퀴즈 잘해요?”라고 말을 붙였다. VJ삼촌은 “다 맞출 수 있어”라며 이내 “좀 쉬운 거로 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준이는 VJ삼촌이 힌트에 당황하자 “잘 못 맞추네”라고 도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답을 맞춘 건 서언이었다. 글자수를 제대로 세지 못한 서준이가 ‘네 글자’라고 제시한 힌트에 VJ삼촌이 발목을 잡힌 것. 서준이가 제출한 문제의 답은 ‘바다코끼리’로 다섯 글자였다. VJ삼촌이 “네 글자라며”라고 반박하자 서준이는 “장꾸, 장꾸”라고 애교를 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준이와 서언이는 이날 추위 속에 잡지를 팔고 있는 아빠와 삼촌들을 위해 장갑을 구매했다. 쌍둥이는 웃음 마케팅으로 잡지 판매에까지 일조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