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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막내딸 생일 맞아 365만원 기부.."도움주는 사람 되길"

입력 2017-01-24 12: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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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인스타그램
션 인스타그램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션이 막내딸 하음 양의 생일을 맞아 365만 원을 기부했다.

가수 션은 1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기부를 독려했다.

션은 "하음이의 첫 번째 생일날 엄마가 손수 만든 작은 케이크를 들고 우리 가족은 서울대 어린이 병원을 찾아가 너의 돌잔치를 했어. 나중에 누군가 아빠에게 하음이는 돌잡이로 무엇을 잡았냐고 물어보면 아빠는 항상 이렇게 대답했어. '우리 하음이는 돌잡이로 이웃의 손을 잡았어요'라고. 그렇게 하음이로 시작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돌잔치는 너의 동생들 하랑 하율 하엘이의 돌잔치로도 이어졌어"라고 적었다.

이어 션은 "그 후로 너의 생일마다 하루 만 원씩 1년 동안 모은 365만 원으로 수술을 필요로 하는 한 아이 수술을 도왔어. 항상 네가 제일 처음이었는데 생일날 어린이 재활병원을 통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한 명의 장애를 가진 어린이 치료비 지원하는 건 동생들이 먼저 하고 네가 제일 늦게 하게 됐네. 아빠에게 '나도 이번 생일에 어린이 재활병원에서 아이 도울 거죠? 몇 살이에요? 남자아이에요 여자아이에요?' 하고 묻는 하음이가 너무 기특하고 예뻤어"라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션은 "하음아 생일 축하해. 12년 전 오늘 아빠 엄마에게 선물로 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하나님께서 먼저 하음이의 손을 잡아 주신 것처럼 하음이도 다른 손을 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손을 잡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션은 하음양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기부증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부녀의 모습이 흐뭇하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네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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