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방탄소년단이 ‘V앱’의 글로벌 아티스트 톱10 선정을 팬들과 함께 자축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 ‘2017 글로벌 V 라이브 톱10-방탄소년단’ 방송을 진행했다.
랩몬스터는 “저희가 이렇게 밖으로 나와서 V앱 방송한 적이 없다. 이렇게 나온 특별한 이유가 있다”며 “저희가 축하할 일이 생겼다. 다들 박수칠 준비 해 달라”며 글로벌 아티스트 톱10에 선정된 사실을 밝혔다. 이어 랩몬스터는 “글로벌 아티스트 톱10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이었다고 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슈가는 “굉장히 영광이다. ‘윙스2’가 대박이 날 것 같은 징조다”며 기뻐했다.
이에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이 상을 어떻게 받았겠느냐. 다 아미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받은 만큼 저희도 여러분을 더 사랑하겠다”고 말했고, 뷔는 “이렇게 상을 받은 건 우리 아미 여러분들 덕분이 아닐까 한다”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진은 “너무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생각되고,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상을 받으니까 기분이 더 좋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년 간의 V앱 방송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랩몬스터는 V앱 팔로워 수는 3만8천여 명이라고 이야기하며 “이게 얼마나 큰 숫자냐면 저희가 곧 콘서트를 하지 않나. 고척돔에서 하는데 고척돔을 158번 꽉 채울 수 있는 수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방탄소년단 채널은 V앱 채널 중 해외 팔로워가 가장 많은 채널이었다. 이에 멤버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랩몬스터는 “남미, 북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지역 팬들이 가장 많이 팔로우 한 채널 1위라고 한다. 그 중 가장 많은 팔로워가 있는 국가는 한국, 중국, 태국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민은 2017년 V앱 방송 공약으로 “저희가 다 같이 방송을 하는 게 선물이 되지 않을까. 400만이 되면 다 같이 방송을 하자”고 말했고, 슈가는 “4백만 기념 짬뽕 라이브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멤버들의 의견을 듣던 랩몬스터는 “1분씩 시간을 드릴 테니까 1분간 각자 시간을 갖고 나중에 다 같이 하는 거다”고 정리했다.
그러자 제이홉은 “천만 되면 복근 공개하겠다”고 공약을 걸었고, 이에 멤버들이 너무 큰 숫자라고 웃음을 멈추지 못하던 중 뷔는 “이천만 되면 제 배를 공개하겠다”고 말해 공약 경쟁에 불을 붙였다. 멤버들이 뷔에게 복근을 공개하는 거냐고 묻자 뷔는 “그렇게까지 노력은 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진은 “오천만이 되면 누구나 보고 싶어 하는 정국이의 복근을 공개하겠다”고 정국의 의사를 묻지 않은 채 공언했고, 슈가는 “팔로워 1억 명이 되면 제 복근을 공개하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지민은 “1억 명이 되면 그냥 다 벗고 하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각자 지금까지 V앱 방송을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았고, 가장 많은 재생수를 기록한 방송(‘윙스’ 컴백 카운트다운 방송)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한 일심동체 게임을 통해 팀워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고,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깜찍한 애교 퍼레이드를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 말미 방탄소년단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곧 발매될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며 방송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