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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V앱]수지, 23살의 고민을 담은 노래 'YES? NO?'

입력 2017-01-24 06: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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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수지가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었다.

수지는 지난 23일 네이버 V앱 방송 '수지, YES? NO? 라이브 프리미어'에서 첫 솔로 앨범 '예스? 노?(YES? NO?)' 음원 공개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라이브 쇼를 선물했다. 무려 4곡의 라이브를 들려줬고 중간마다 곡 설명을 곁들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수지는 분위기 있는 한 LP 바에서 선공개곡 '행복한 척'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수지는 음원 올킬을 기록한 '행복한 척'에 대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지난 일주일이 척이아니라 정말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타이틀곡 '예스 노 메이비'는 23살 수지의 생각과 박진영의 영감이 합쳐져 만들어진 박진영의 자작곡이다. 수지는 "박진영과 이번 앨범 방향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저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노래"라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홍콩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수지는 "예정에 없던 비가 내려서 춥고 힘들었지만 영상이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하다. 특히 세트가 아닌 현지에서 섭외했던 세탁소 촬영이 기억에 남는다. 아주 바쁜 곳이었는데 주인 아저씨가 친절했다"고 회상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음악과 사랑, 23살의 수지가 느낀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4번 트랙 '취향'과 5번 트랙 '난로마냥'이 그 예. 수지는 '취향'의 작사와 '난로마냥'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이날 라이브쇼에서 작사 노트를 통해 노래를 소개했다. 수지는 '취향'에 대해 "'네가 좋아하는게 내가 좋아하는거야'라는 마음에서 '나중에 내가 너를 잃어버린다면 내 취향들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점으로 시작한 귀여운 노래다. '네가 내 취향이 됐는데 너라는 이유밖에 없는데"라는 가사가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난로마냥'에 대해서는 "데모 작업을 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이제 빛을 보게 됐다. 난로는 가까이 가면 데이고 너무 멀리 가면 춥지 않나. 자신을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난로처럼 대하려는 상대방의 태도에 아파하고 서러워하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수지는 "음원 1위를 한다면 뭘 못할까. 팬미팅은 곧 할 거고 프리허그가 좋은 것 같다"며 공약을 언급했다. 또한 "이렇게 솔로 데뷔를 하게 돼 신기하기만 하다. 앨범을 만드는 작업에서 고민했던 순간 순간들이 소중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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