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채수빈 "'구르미'와 '역적' 속 내 배역, 비슷하지만 달라"

입력 2017-01-25 15: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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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 / 서보형 기자
배우 채수빈 /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채수빈이 '역적'으로 돌아온다.

25일 오후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렸다. 김진만 PD, 홍길동 역 윤균상, 연산군 역 김지석, 장녹수 역 이하늬, 가령 역 채수빈, 아모개 역 김상중 등이 참석했다.

가령 역의 채수빈은 "훌륭한 작품에서 큰 역할을 맡게 되었다. 굉장히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채수빈은 전작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과의 차별점도 언급했다. 그는 "솔직하고 자기 표현을 잘하고 밝고 당찬 모습에서는 비슷해보일 수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많이 다르다. '구르미 그린 달빛' 속에선 결핍없이 자란 아이다. 반면 가령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표현하는데 있어서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에 박제된 인물이 아닌 새로운 홍길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1500년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다.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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