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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이래서 리더"…'주간아이돌' 신화 에릭의 웃음 하드캐리

입력 2017-01-26 06: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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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믿고 보는 예능감’이 폭발한 가운데, 리더 에릭이 온몸을 던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신화 특집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원조 예능돌’답게 신화는 지난 방송에 이어 2탄 역시 60분이 10분처럼 느껴지는 ‘꿀잼’ 방송을 완성했다.

이날 신화는 ‘도니코니 콜센터’를 통해 팬들에게 후배 가수들의 댄스를 커버해 달라, ‘주간아이돌’의 인기 코너 ‘쇼미더사카’를 해 달라 등의 요청을 받았고, 빼는 법 없이 적극적으로 코너에 임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한우 시식권을 걸고 목으로 오렌지 옮기기, 배밀이 계주 등의 게임에 임한 바, 이 역시 망가짐을 불사하고 전력으로 미션을 수행해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에릭은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쉴 틈 없이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신화의 예능 담당 멤버라고 하면 보통 전진을 꼽고, 또 ‘주간아이돌’에서 역시 전진은 입을 열 때마다 빵빵 터지는 재미를 보장했다. 이는 다른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날 에릭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드라마로 쌓은 ‘로코킹’ 이미지와 다른,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에릭은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 커버 댄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샤샤샤’ 부분을 춰 달라는 이민우 요청에도 “거길 살리고 싶지 않다”며 자신만의 댄스 세계를 고집했고, 상큼한 ‘치어 업’ 노래에 맞춰 일명 ‘산낙지 댄스’를 선보여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신화는 ‘쇼미더사카’ 코너를 진행한 터. 해당 코너는 소속사 대표의 카드로 멤버들이 원하는 선물을 사주는 코너로, 신화는 신화컴퍼니 대표인 에릭과 이민우의 카드를 걸고 게임을 진행했다. 에릭의 카드를 걸고 진행한 첫 번째 코너는 ‘에릭의 명장면 재현하기’였고, 에릭은 “진정성을 볼 거다. 눈물이 살짝 고이면 가산점이 들어간다. 참고로 사투리로 하셔도 된다. 제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평가 기준을 밝혔다. 멤버들 모두 열성적으로 에릭의 ‘오글거리는’ 대사들을 재현하며 폭소를 자아냈고, 에릭은 선물을 받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를 즐겁게 지켜봤다. 하지만 승자로는 에릭 자신에게 돌아올 게임 머니를 선물로 이야기한 앤디를 선택했고, 다른 멤버들은 “결국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선택한 것 아니냐”, “우린 농락당한 거다”며 분통을 터트려 웃음을 더했다.

또한 에릭은 이민우의 카드를 걸고 펼친 애교 대결에서 토끼 머리띠를 착용한 채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폭풍 애교를 선보였고, 멤버들은 “곧 마흔이다”며 질색했다. 하지만 에릭은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한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진에게 안겨 애교 포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에릭은 게임 도중 반칙을 하고도 모른 척하거나, 게임 부상으로 받은 한우 구이가 멤버들 수와 맞지 않자 “혜성아, 네가 안 먹으면 우리 두 점씩 먹을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의외의 뻔뻔함으로 멤버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주간아이돌’의 대표 코너 ‘2배속 댄스’에서는 ‘댄스 구멍’임을 잊게 하는 멋진 무대로 ‘와일드 아이즈’(Wild Eyes) 2배속 댄스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이처럼 에릭은 무대 위에서는 20년차 아이돌의 아우라를 보여줬고, 재미를 줘야 할 순간에는 확실하게 망가지며 시청자들에게 쉴 새 없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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