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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아는형님’X‘아는누나’ 다음 추석에 또 만나요

입력 2017-01-29 0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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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아는 누나들이 돌아왔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60회에는 명절이면 찾아온다는 ‘아는 누나’들 박미선, 조헤련, 솔비, 홍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미선은 김희철의 3연속 짝궁을 거절하면서도 그가 다른 짝을 맞아들이는 것에는 격하게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이 차오루가 가장 좋아하는 스킨십 문제를 맞추려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박미선은 “뭘 가서 해! 그냥 하면 되지”라고 막아섰다. 그러나 이는 비단 박미선만의 모습이 아니었다. 이미 3번째 출연으로 서로의 짝궁의 굳어진 만큼 솔비, 홍진영, 조혜련 역시 민경훈, 강호동, 이수근 단속에 들어갔다. 솔비는 민경훈이 스킨십 정답을 맞추려고 나가자 그의 옷을 붙들고 레이저 눈빛을 발사하기도 했다.

차오루가 김희철과 짝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자 박미선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까지 치며 기뻐했다. 그런가하면 조헤련은 이수근의 역성을 들기에 바빴다. 조헤련은 이수근의 키가 서장훈의 앉은키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자 “(서장훈)너 앉아있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서장훈은 난데 없이 자기에게 화살이 돌아오자 “오늘 정말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하는 거야?”라고 억울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결국 짝을 두고 또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에이프릴 채경이 짝을 희망하자 박미선이 다시 등판한 것. 하지만 박미선은 22살 채경과의 전면전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채경은 김희철 이름으로 3행시까지 지어보이며 기세를 이어가려고 했다. 박미선은 “못 이겨”라고 주눅 들어 했지만 조혜련은 “언니도 예뻐”라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하지만 이날 녹화 초반 박미선의 배신을 경험했던 김희철은 그녀가 뭘 해보기도 전에 “제가 뽑으면 되죠 이제”라고 빌미를 제공하지 않으려고 했다.

박미선은 “채경이를 양보하고 싶어, 그게 너를 위한 길인 것 같아”라고 김희철의 마음을 역으로 이용했다.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라며 채경에게 가라는 박미선의 말에 김희철은 망설이기 시작했다. 박미선은 틈을 주지 않은 채 곧바로 김희철 3행시에 들어갔고 “철없는 나에게 희망을 줘”라는 워딩으로 마무리 지었다. 박미선은 “내가 작년 추석에 (김희철에게)가슴 떨림을 느끼고 한겨울 동안 가슴이 죽어있었어”라며 “다시 떨림을 느껴 봐도 되겠니?”라며 진정성 전술을 썼다. 결국 김희철은 채경에게 “미안하다, 난 첫사랑을 못 잊겠다”며 박미선에게 마음이 기울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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