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로미오와 줄리엣?" '화랑' 도지한♥이다인, 이어질 수 있을까

입력 2017-01-31 10: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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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화랑' 도지한과 이다인의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신라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뜨거운 사랑은 이어질 수 있을까.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화랑'에서 반류(도지한 분)과 수연(이다인 분)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고 진한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국 중 힘이 가장 약한 신라는 오랜 동맹을 유지해온 남부여와의 화친을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숙명공주(서예지 분)를 비롯해 아로(고아라 분), 무명(박서준 분), 삼맥종(박형식 분), 수호(최민호 분), 반류가 전쟁을 막기 위한 화친 사절단으로 파견됐다.

일이 잘못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 수연은 반류가 떠나기 전 선문을 찾아 사랑의 정표로 머리카락을 전하며 애틋한 작별 인사를 나눴다. "제가 같이 갈 수 없어서, 혹시 부담스럽나요"라며 조심스레 의중을 물었고 반류는 "부담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신라판 돌직구 애정표현은 행동으로 이어졌다. 수연이 먼저 반류의 볼에 입을 맞춘 것. 이에 그동안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반류가 수연에게 진하게 입을 맞추며 '썸'이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처음 수연이 반류의 엉덩이를 만지며 시작된 예측불허 만남이었다. 달달함을 더해가는 가운데 두 사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다. 깊어지는 삼각 로맨스 무명-아로-삼맥종과는 다른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라는 호평.

하지만 해피 엔딩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지소태후(김지수 분)의 측근인 김습(고인범 분)의 딸 수연과 반대파 영실공(김창완 분)의 양자 반류라는 운명에 놓은 것. 마치 신라판 로미오와 줄리엣에 비유되며 애틋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반류가 영실공이 남부여의 태자 창(김민준 분)에게 밀서를 전달하는 은밀한 지시를 받은 상황이다. 왕의 자리를 넘보려는 영실공의 계획에 썩 내켜 하지 않는 반류가 집안의 지시를 따를지 혹은 수연을 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결국 야망과 사랑 앞에 놓여 있는 얄궂은 운명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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