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약속에 안나갔다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지 않을까요...”
데뷔 16년 차 배우 이다해가 생애 첫 토크쇼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냈다. 이다해는 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 게스트로 출연해 공개 연인 세븐 이야기 등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배우 그리고 사람 이다해에 궁금했다. 그중 지난해 알려진 세븐과의 러브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다해는 솔직 과감하게 세븐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열애가 공개되던 무렵, 세븐은 군생활 시절 근무지를 이탈, 안마방에 출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고 있었다. 이다해 역시 대중처럼 지인이 세븐과의 술자리를 제안하자 의아했다고.
그는 “세븐과 원래 알던 사이였지만, 친하지 않았다. 같이 아는 지인이 어느 날 전화가 와서 ‘세븐이랑 술을 먹고 있는데 나올래?’라고 물어보더라. 속으로 ‘세븐?’이라며 의아해했다. 대중처럼 솔직히 안 좋은 이미지였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신동엽은 “같은 연예인으로 구설수에 오른 사람과 같이 자리에 있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라고 공감했다.
편견, 선입견을 가지고 만났다. 마음에 품고 있던 경계와 벽은 예상과 다르게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에 무너졌다고. 이다해는 “그 자리에는 안 나갔는데 결과적으로 만나게 됐다. 그런 생각으로 안 나갔다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되지 않을까”라고 애정을 드러낸 후 “이후 모임에 나가 단 둘이 있게 됐다. 어색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말 한마디가 내 생각과 다르게 순수하고 해맑았다. 나 같으면 그 상황에 해맑지 못할 거 같았는데 아이같이 순수하고 해맑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다해는 “힘들 때 내가 힘이 되어줬다고 어디서 얘기를 했는데, 오히려 내가 마음적으로 여유 없고 힘들 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 것 같다”며 미소를 띠었다.
스캔들이 보도됐던 구설수에 오른 남자 스타와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다해에게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다해는 “스캔들이 터졌을 때 머리 굴리지 말자라는 생각을 했었다. 남자친구는 나를 걱정했는데, 오히려 남자친구가 걱정이 됐었다”며 솔직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열애 소식 후 처음 출연한 방송에서도 솔직하고 털털 유쾌하게 자신의 사랑을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