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신인 가수 오왠이 음악적 재능과 차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윤종신X오왠 눈도장 라이브'에서는 신인 가수 오왠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듀서 겸 가수 윤종신이 진행자로 나섰다.
오왠은 독학으로 습득한 기타 실력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윤종신은 오왠의 '오늘' 무대를 감상한 후 "섬세하게 기타를 치는 사람도 있는데, 남자다운 모습으로 기타를 치는 오왠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음원으로 들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 든다. 음원으로 들을 때는 섬세하게 들렸는데,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좀 더 직설적으로 들린다"며 감탄했다.
윤종신은 오왠에게 작곡을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물었다. 오왠은 "스무살 때 기타를 잡기 시작하면서 곡을 쓰기 시작했다. 기타를 치면서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됐다"고 답했다.
곧이어, 신인 가수 오왠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한 '사물함 토크'가 펼쳐졌다. 사물함에는 오른손과 왼손 모형이 준비되어 있었고, 오왠은 모형을 보며 "제 이름을 의미하는 것 같다. '오왠'이라는 이름은 오른손, 왼손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방향에 치우치지 않고 많은 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사물함에 준비된 물건은 기타였다. 오왠은 "기타는 제가 음악을 하게 된 계기를 의미한다. 기타 덕분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과거에 기타를 사고 싶었는데, 부모님께서 허락해주지 않으셨다. 그러다가 창고에서 기타를 발견했는데, 알고보니 어머니께서 젊은 시절 선물받았던 기타였다"고 말했다.
오왠은 데미안라이스의 'The Blower's Daughter'를 선보였다. 오왠의 기타 실력에 감탄하던 윤종신은 "버스킹으로 음악을 시작했다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왠은 "군대 제대 후 6~7개월 정도 무작정 거리에 나가 노래를 했다. 해운대에서 모래 위에 앉아 노래를 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왠은 버스킹 당시 공연했던 샘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와 자작곡 '언젠', '없네' 등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