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꼭 잡아야 할 강력범죄 19가지 사건이 전해졌다.
7일 방송된 tvN ‘프리한19’에서는 ‘반드시 잡아야할 강력범죄 19’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해외 미제 사건 소개에 이어 12위부터 2017년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될 국내 사건들이 공개됐다. 12위는 ‘드들강 살인사건’이었다. 2001년 2월 4일 전남 나주시 드들강 주변 17살 소녀가 죽은 채 발견됐다. 사건의 단서는 소녀의 몸 속 용의자의 DNA. 2010년 용의자의 동의 없이 DNA를 조사하게 되면서 2012년 용의자를 추적했다. 2015년 ‘태완이법’이 시행되면서 범인을 잡게 됐다. 전문가들의 노력이 더해져 얻은 결과다. 현재 용의자는 무기 징역을 받은 상태.
11위는 ‘나주 간호사 살인사건’이었다. 2000년 8월 나주 세지면 오봉리에서 퉁퉁 불어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시체가 발견했다. 나주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B씨였다. B씨는 쉬는 날 술에 취한 아버지의 흥분을 가라앉히려 밖으로 나갔다가 아버지와 헤어진 후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시체가 발견된 후 경찰을 수사를 벌였지만 어떤 흔적도 찾지 못했다. 이후 제보 전화를 받은 후 용의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6개월 추적 끝에 유력 용의자를 잡았다. 그러나 별다른 성과 없는 상황. 한석준은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03년 포전 여중생 사건이 10위였다. 학교에 갔다 실종된 후 A양의 소지품이 인근 13곳에서 발견됐다. 이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의 훼손도가 너무 심해 시선을 알아보기 힘들었다. 사건의 유일한 단서는 A양 손에 칠해졌던 메니큐어였다. 이에 경찰은 포천 인근에서 메니큐어를 구입한 남성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지만 아직 미해결 사건으로 남았다.
여수 돌산도 컨테이너 살인사건이 8위에 선정됐다. 컨테이너에서 살던 A씨가 연락이 되지 않자 그를 찾아가보니 참혹한 상태로 살해되어 있었다. 무려 200여 곳을 칼에 찔려 죽음을 맞이했던 것. 피해자는 180cm 거구, 컨테이너 주변에는 270mm 군화 자국밖에 없었다. 전남 경찰에서는 지금도 범인을 잡기 위해 추적 중이다.
7위에는 신정동 연쇄 폭생 살인사건이 뽑혔다. 20대 A씨는 감기 기운이 있어 병원으로 나섰다가 집에서 2km 떨어진 쓰레기 더미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후 6개월 뒤 A씨가 발견된 장소 2km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40대 주부 B씨가 발견됐다. A씨처럼 얼굴에 쓰레기 봉지가 씌워져 있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신정역 부근 비슷한 상황에서 탈출한 피해자가 등장했다. 지하층에 납치 되어 노끈으로 묶였다가 현관물이 열려있는 걸 발견하고 탈출한 것. 탈출자는 당시 신발장에 붙은 엽기토끼 스티커를 발견했다. 이후 사건은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으로 불리었다. . 1위로 가장 최근에 일어난 사건인 인천 굴포천 마대 편사사건이 꼽혔다. 환경미화원 A씨는 굴포천에서 마대를 수거해 옮겼다. 그런데 이상한 낌새를 느껴 마대룰 열어보니 신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부패된 여성의 시체를 발견했다. 시신 부검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인으로 밝혀졌지만, 시신이 너무 훼손되어 수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행히 몽타주로 피해자의 얼굴을 복원한 상황.
전현무는 “주민들의 제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수사팀에서 연락을 받았다. 일반 변사사건일 수도 있어서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다. 변사자 신원 제보가 필요하다. 많은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