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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X백현 올킬②]"또 컬래버 1위"..엑소, 이쯤 되면 '1위 치트키'

입력 2017-02-14 15: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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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X백현-다듀X첸-지민X시우민-펀치X찬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소유X백현-다듀X첸-지민X시우민-펀치X찬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헤럴드POP=박수정 기자]엑소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이 모두 성공을 거두고 있다. 시우민, 찬열, 첸, 수호 그리고 백현까지 멤버별 컬래버레이션 성적표가 화려하다. 이쯤 되면 ‘1위 치트키’ 아닐까.

백현이 엑소의 ‘1위 치트키’ 성적표에 한 줄을 더했다. 백현은 14일 0시 씨스타 소유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곡 ‘비가 와’로 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비가 와’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 백현과 소유는 목소리와 음악의 힘으로 1위를 함께 만들었다.

백현은 지난해 1월에도 수지와의 듀엣곡 ‘드림’(Dream)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백현은 ‘드림’의 성공으로, '2016 MAMA' 베스트 컬래버상,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거뒀다. 엑소의 메인보컬다운 성적이다.

엑소의 또 다른 메인보컬 첸도 올해 컬래버레이션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첸은 지난 달 24일 다이나믹듀오와의 프로젝곡 ‘기다렸다 가’로 6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다. ‘기다렸다 가’의 경우, tvN 드라마 ‘도깨비’와 수지의 솔로 앨범이 포진해 있던 1위 장벽을 깨고 거둔 성적으로 엑소와 다이나믹듀오의 음원파워를 입증한 곡. 첸 특유의 따듯하고 깔끔한 보컬이 곡 전체를 감싸 안으며 곡의 매력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시우민 또한 컬래버로 1위에 등극한 멤버다. 지난해 3월 AOA 지민의 솔로곡 ‘야 하고 싶어’에 피처링에 참여해 음원차트 1위의 일등공신이 됐다. 시우민은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꽤 많은 파트 분량과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듀엣곡이나 다름없는 활약을 펼쳤다. 엑소의 메인보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창력이 덜 알려졌던 시우민은 ‘야 하고 싶어’로 랩과 고음을 모두 소화하며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엑소의 래퍼 찬열도 컬래버레이션으로 자신의 또 다른 매력을 꾸준히 알리는 인물이다. 그중 지난해 12월 ‘도깨비’ OST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스테이 위드 미’는 펀치와의 듀엣곡으로 ‘도깨비’ OST 중 가장 먼저 공개돼 OST 인기의 시작을 이끈 곡. 엑소로서 거친 랩을 주로 선보였던 찬열의 잔잔하고 감성적인 보컬과 랩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음원차트에는 찬열의 ‘스테이 위드 미’, 첸의 ‘기다렸다 가’가 모두 10위권에 포진돼 있다. 엑소가 단순히 거대한 팬덤을 지닌 톱아이돌로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음악과 실력의 조화로 차트 롱런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 4연속 대상으로 변치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엑소가 올해는 또 어떤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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