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라디오스타' 독을 품은 네 남자의 거침없는 입담(종합)

입력 2017-02-16 0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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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신동, 쇼리, 강형욱, 남상일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14회에서는 '독을 품은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슈퍼주니어 신동, 마이티마우스 쇼리,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은 유부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그동안 두 번의 공개 열애를 했던 신동은 방송에서 '상견례'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을 유부남 루머의 원인으로 꼽으며, "자신은 결혼한 적이 없다"며 오해를 풀었다. 신동은 군 복무 시절 "TV를 보면서 걸그룹 아이오아이 11명 중 10명을 맞췄다"고 전하며, "저희 할머니가 무당이었는데, 그런 기운이 대를 걸러 내려온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리는 드라마 '옥중화' 촬영 뒷 이야기를 전하며,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주진모의 연기 연륜에 대해 이야기했다. 쇼리는 자신의 이야기에 출연자들의 반응이 없자 땀을 뻘뻘 흘리며 당황했다. 쇼리는 성격 급한 치과 의사 아버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김구라는 본인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하는 쇼리를 지적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강형욱은 최근 인기를 실감하며 "대중들이 알아보는 것이 쑥스러워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며 행복한 고민을 전했다. 강형욱은 함께 출연한 쇼리보다 어리고, 신동과 동갑으로 알려지며 작가들이 인정한 노안으로 선정돼 웃음을 안겼다. 강형욱은 "각종 허드렛일을 하며 강아지를 훈련시키다보니 노안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강아지들의 사진을 보며 강아지들의 감정 상태를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남상일은 시원한 국악으로 인상적인 소개를 시작했다. 그는 "저를 모르시는 분들은 저를 무속인으로 알고 계신다"며 말문을 열었고, "실제로 고등학교 때 역학, 관상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 공부를 하기는 했다"며 쇼리의 관상에 대해 "우유부단해서 주변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남상일은 신화 이민우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지면서 노안의 아이콘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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