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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더' 이병헌 "내 안의 개그 본능, 순간순간 웃기고 싶었다"

입력 2017-02-17 16: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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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이병헌이 '싱글라이더'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제작 퍼펙트스톰 필름)언론배급시사회가 17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렸다. 이주영 감독, 배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등이 참석했다.

이병헌은 "나를 액션배우로 아시는 분들이 많다. 근데 이전에도 '싱글라이더'처럼 작고 미세한 감정들을 표현하고 드라마가 강한 작품들을 했었다"라고 했다.

그는 "배우로는 목말랐던 감정들을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내게 약간의 개그본능이 있다는 걸 알았다. 이런 영화에서도 순간순간 웃기고 싶더라. 그래서 감독님에게 신마다 아이디어를 내곤 했다. 결과적으로는 다 퇴짜를 맞았다"라고 말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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