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일그대와' 이제훈, 미래 신민아와 이혼..키는 조한철?(종합)

입력 2017-02-18 2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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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미래의 이제훈 삶이 더 꼬여갔다.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연출 유제원) 6회에서는 유소준(이제훈 분)이 미래에서 자신이 송마린(신민아 분)과 헤어진 뒤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서 자신이 사라진 걸 알게 된 유소준은 이유를 모른 채 과거로 돌아왔다. 유소준은 송마린과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계속 이어갔다. 송마린은 유소준이 해피니스를 만들어 남몰래 기부하는 것을 알고 그에게 진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유도했지만, 유소준은 말하지 않았다.

송마린은 마트에서 유소준의 사진을 찍으며 달달한 모습을 연출했다. 송마린은 "진짜를 담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고, 유소준은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송마린은 유소준이 남몰래 기부하고 있는 봉사단체 해피니스에 포토그래퍼 재능 기부를 하게 됐다. 해피니스 이사장 신성규(오광록 분)는 유소준이 해피니스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에 섭섭하지 않았냐고 묻자 송마린은 "좀 놀랬다. 소준 씨 부모님 이야기도 처음 들었다. 왜 저한테까지 숨기는지 복잡하긴 하지만, 소준 씨 본인에게도 꺼내기 힘든 말인가 보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해가 된다. 나도 남영역에서 살아남았다"라며 말했다. 이어 "어쨌든 소준 씨 다 이겨내고, 좋은 일하며 살고 있으니 나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소준은 여전히 미래에서 모든 것이 없어진 것을 보고 이해하지 못했다. 강기둥(강기둥 분)에게 과거에서 왔다고 밝히고 전화를 달라고 했지만, 연락이 없었다.

유소준은 자신이 언제 왜 사라졌는지 시간 여행을 반복하며 자신의 흔적을 찾아 헤맸다. 겨우 짐이 남겨진 자신의 미래 속 집을 찾은 그는 일기장에서 김용진 상무(백현진 분)의 이름을 발견했다.

현재에서 김용진은 두식(조한철 분)을 몰래 만났다. 두식은 "새로운 파트가 될 수도 있을 거 같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유소준은 "너 내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면 어떡할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오래 같이 살자. 화나거나 지겨워진데도 날 때부터 한 세트였던 것처럼 내 옆에 붙어 있어"라며 "만약 니가 내 옆에서 사라져 버리면 나 미칠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송마린은 술 취한 뒤 집에 와서 로봇청소기와 놀다가 미래에서 발간된 잡지를 발견했다. 유소준은 거짓말로 수습했지만, 술에서 깬 송마린은 혼란스러워했다. 송마린은 그동안 유소준이 미래를 맞춘 것을 떠올리며 의심했다.

유소준은 강기둥에게 2016년 12월 3일에 만나자고 했다. 강기둥은 그날 집에 있었다. 유소준은 "내가 사라졌다. 기둥아"라고 했고, 기둥은 "그것 때문에 올 줄 알고 있었고. 걱정하지마. 사고 같은 거 아니니까. 너 외국으로 떠났어. 마린 씨와 헤어졌거든"이라고 말했다. 기둥은 "너와 마린 씨와 내내 안좋았었어. 둘 관계는 잘 모르겠고, 내가 아는 건 네가 마린 씨와 헤어지고 나서 갑자기 떠났다는 거야. 나도 너랑 연락 안돼"라고 말했다.

유소준은 놀라며 "내가 그럴리가 없다. 내가 혼자 도망칠리 없다. 절대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강기둥은 "지금이라도 돌아가면 마린 씨와 헤어져. 마린 씨와 모두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유소준은 미래에서 지하철 막차가 끊겼다. 그는 길을 걷다 송마린을 발견했다. 두 사람이 살던 집에 송마린이 계속 살고 있었다.

말도 없이 외박한 유소준에 송마린은 화가 났다. 송마린은 각방을 쓰자고 했다. 그는 "안 궁금해 하려고 노력 중이니까"며 "우리 혼인신고도 미룰까"라고 말했다. 송마린은 자신에게 아무 것도 말하지 않는 그에게 따졌다.

송마린은 "그래도 나에게 말해줬으면 했어. 그 정도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너한테 궁금한 게 많은 게 못 물어보겠더라. 네가 숨기는 거 같아서 눈치 보여"라고 말했다. 유소준은 "내가 숨기는 게 있다면 너한테 상처 주는 게 싫어서 그랬지"라며 "하지만 중요한 건 내 머리 속에 앞으로 너와 내가 계속 오래오래 잘 살 생각. 우리 앞날에 대한 걱정밖에 없다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 송마린은 "네가 나 모르는 비밀 갖는 게 싫은 건데 왜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하는 거야?"라며 돌아섰다.

이건숙(김예원 분)은 김용진에게 이민을 가자고 했다. 김용진은 "사장 사모님 소리 듣게 해준다고 했지?"라고 말했다. 두식이 김용진에게 100억 투자를 제안한 것이다.

유소준은 송마린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애썼다. 답답함에 바깥에 나간 유소준은 집 근처에 있는 두식을 마주쳤다. 유소준은 두식에게 "결혼하면 리셋이 되고 앞날이 바뀌게 된다고 했죠? 내 미래가 전보다도 복잡하게 꼬여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송마린이 두 사람의 만남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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