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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강예원, 인성까지 완벽한 '여자 차태현'(종합)

입력 2017-03-02 1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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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배우 강예원이 차분한 입담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주연 배우 강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최근 종영한 SBS 예능 '씬스틸러'에 함께 출연한 김신영과 조우해 친분을 과시했다. 김신영은 강예원을 '여자 차태현'이라고 칭하며 "정말 잘 챙겨준다. 순수하고 따뜻한 언니"라고 표현했다.

이에 강예원은 "주변 사람을들을 잘 챙기는 편인 것 같다. 평상시 성격이 안면이 있거나 마음이 오고 간 뒤에는 정이 많이 생긴다. 또 촬영장에서 함께 모여있는 걸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MBC '진짜 사나이'를 시작으로 현재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까지 활발한 예능 출연 중이다. 강예원은 ""예전에는 예능에 계속 나가라고 추천해도 혹시 말실수를 할까봐 안나갔다. 말을 생각하고 해야하는데 느낌대로 직선적으로 하는 편"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제는 예능이 조금 편해졌다는 강예원은 "예능에 몇 번 출연하니까 아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전보다 편해졌다. 그런데 편집해줘도 되는 내용이 다 방송에 나가니까 속상한 적도 많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강예원 씨가 절묘한 타이밍에 말을 직선적으로 한다. 피디님이 원하는 순간에 말을 쏙쏙 내뱉는다. 리액션도 좋고 감정 몰입도 잘 한다. 예능천재"라고 칭찬했다.

강예원을 배우로 성장시킨 영화 '해운대'에 대해서는 대박을 예상했다고. 강예원은 "제가 배우로서 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준 작품이다. 나한테 이런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니까 감정 이입이 잘되더라. 현실과 판타지가 주는 느낌이 있었다. 잘 될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강예원은 "드라마는 아직 인연이 많이 없었다. 하게 된다면 저와 가까운 역할로 시작하고 싶다. 눈물은 많지만 꿋꿋하게 일어나려고 하는 캔디 같은 역할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SBS '피고인' 지성 씨같은 역할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하자 "제가 영화 '하모니'에서 죄수복을 입었는데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저는 좋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제작 스톰픽쳐스코리아)는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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