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새 학기를 맞아 백종원이 대학가 맛집을 소개했다. 고추장불고기부터 돈파스까지, 가성비와 퀄리티를 모두 잡은 인기 메뉴가 침샘을 자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은 ‘대학가 맛집’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홍진영, 비투비 육성재, 프니엘, 배우 신원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새 학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특집에서 백종원은 자신이 85학번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진영은 자신이 85년생이라고 말했고, 육성재는 95년생이라고 말해 세대차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영과 육성재는 ‘신입생 장기자랑’ 코너를 통해 각각 ‘사랑의 배터리’와 ‘취중진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대학가 맛집은 부산대 고추장 불고기였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가성비 甲’으로 알려진 부산대 고추장 불고기를 맛본 백종원은 “가격을 고려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고추장 불고기를 먹던 백종원은 지갑 속에 숨겨둔 치즈를 올려 볶음밥을 만들어 출연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백종원이 찾은 두 번째 대학가 맛집은 숙명여대에 위치했다. 백종원은 비프 오므라이스와 매운 카르보나라 떡볶이를 주문했다. 황금소스가 곁들여진 비프 오므라이스와 매운 한 방을 숨겨둔 매운 카르보나라 떡볶이는 숙대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메뉴로, 저렴한 가격과 높은 퀄리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종원은 매운 카르보나라 떡볶이에 밥을 비벼 리조또를 만들기도 했다.
다음 맛집은 서울대학교의 ‘샤로수길’에 위치한 곳으로, 획기적인 메뉴로 SNS를 강타하고 있는 곳이었다. 이 곳의 인기 메뉴는 ‘파스타를 품은 돈가스’ 돈파스였다. 빠네 파스타와 비슷하지만 돈가스를 그릇으로 만든 것. 돈파스를 맛본 백종원은 “이 생각을 왜 하지 못했지”라면서 폭풍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맛집은 광주에 위치하 조선대학교였다. 홍진영의 모교이기도 한 이 곳의 맛집은 보리밥 거리에 자리했다. 27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선대 보리밥 맛집은 푸짐한 반찬과 양을 자랑해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먼저 스튜디오로 초대된 맛집은 돈파스였다. 돈가스 그릇은 국자를 이용해 만들었고, 돈가스에는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운 향신료가 들어갔다. 청양고추가 들어간 매운 페스토로 파스타를 만든 뒤 돈가스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이다.
완성된 돈파스를 두고 출연진들은 ‘돈가스 짝꿍 찾기’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시영은 떡볶이, 홍진영은 맥앤치즈, 육성재는 곱창볶음, 신원호는 비빔면을 준비했고, 접전 끝에 육성재가 우승을 차지해 프니엘과 함께 돈파스를 맛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