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23아이덴티티' 다중인격 제임스 맥어보이의 반전

입력 2017-03-07 0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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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23 아이덴티티'가 촬영장에서 있었던 제임스 맥어보이의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영화 '23 아이덴티티'에서 다중인격자로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던 제임스 맥어보이가 실제 촬영장에선 납치한 소녀들의 보호자를 자처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23 아이덴티티'에서 의문도 모른 채 납치되어 어두운 지하실에 갇힌 상황을 연기해야 했던 케이시(안야 테일러 조이), 클레어(헤일리 루 리차드슨), 마르샤(제시카 술라) 3명의 소녀들은, 강도 높은 촬영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때마다 제임스 맥어보이가 직접 보호자를 자청하며 힘든 촬영 현장 속에서 소녀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자 노력했다.

이는 '23 아이덴티티'에서 납치된 소녀들 중 탈출에 대한 의지로 가장 강인한 모습을 보였던 케이시 역 안야 테일러 조이의 한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었는데, 그녀는 “'23 아이덴티티'를 촬영하며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 수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맥어보이가 촬영하는 동안 농담도 하며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줬다”고 전한 것.

여기에 “지금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인 맥어보이는 최고의 연기 선생님이었고, '23 아이덴티티' 역시 무엇과도 비교 불가한 최고의 연기수업이었다”고 덧붙여, 영화에선 소녀들을 납치하는 공포스러운 다중인격자의 모습이었지만 촬영 현장에선 그 누구보다 소녀들을 배려했던 제임스 맥어보이의 반전 매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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