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1대100' 최민용 "짜장면 먹으러 갔다 주인공 캐스팅 당해"

입력 2017-03-07 2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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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배우 최민용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최민용이 출연해 배우가 된 계기와 2년 동안의 산속 생활, 다양한 종류의 면허증 수집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최민용은 조충현 아나운서가 KBS 드라마로 단번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사실을 묻자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라는 작품이었다. 아는 형이 방송국에 있어서 짜장면을 얻어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감독님에 의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캐스팅된 게 의아했다. 허우대 멀쩡하고 조금 예쁘장하게 생겼다고 주인공 역할을 주셨다. 나는 복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어머니께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종 대형 버스 면허부터 수렵 면허까지 다양한 면허증을 따게 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최민용은 "1종 대형 버스 면허가 있다. 그리고 여름이 되면 친구들이 웨이크보드를 타자고 해서 친구들을 끌어주기 위해 배 면허를 따기도 했다. 배 면허가 가장 따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수렵 면허에 대해서는 "필기가 정말 어려웠다. 사냥할 목적으로 면허를 딴 건 아니고 평소에 여러 가지 물품을 수집하는 게 취미였다. 당시 법적으로 소지 가능한 게 공기총이더라. 지금은 법이 바뀌어 공기총은 지금 경찰서에 영치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층간 소음을 피해 2년간 산속 생활을 한 것에는 "더운 날을 제외하고 장작이나 땔감을 준비했다. 그 외의 대부분의 시간은 어머니를 친환경적인 집에 모시고 싶은 마음에 직접 만들 수 있을 만한 물품들은 다 만들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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