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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아는형님’X갓희선…완벽한 케미, 7번 더 나와주세요

입력 2017-03-12 0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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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김희선이 ‘아는형님’을 만나 더욱 빛났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김희선과 짓궂은 멤버들은 남다른 케미로 모든 장면을 웃음으로 만들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배우 김희선이 출연해 멤버들과 퀴즈를 풀고 게임을 진행했다.

김희선의 등장에 ‘아는형님’ 멤버들의 리액션은 남달랐다. 정말 연예인을 본 것 마냥 소리를 지르는 멤버들에게 김희선은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했고, 짓궂은 장난을 시도하는 멤버들에게는 화끈한 모습을 보여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희선은 시종일관 당당했다. 김태희, 전지현과 외모를 비교하는 질문에도 “내가 제일 예쁘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술을 잘 마신다는 멤버들의 증언이 잇따르자 자신의 별명이 ‘토마토(토하고 마시고 토하고)’라고 털어놔 아름다운 외모와는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는 배우 김희선이 아닌 인간 김희선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희선은 ‘내 자신이 대단해 보일 때’라는 질문의 답을 ‘밤새 술 마신 후 아침 해장술로 파티 2부를 시작할 때’라고 말했고, 걷는 것을 싫어하는 습관 때문에 ‘삼보승차(세 걸음 걸으면 차에 탑승한다)’는 별명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무논리 밀당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희선은 “나는 절대 누구에게도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 저스틴 비버에게도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이때 김희선은 저스틴 비버를 아느냐는 질문에 “알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성룡이 내한해서 내게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느냐”며 무논리 밀당론은 제시했다 .특히 브래드 피트, 톰 크루즈 등 이혼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내 밀당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퀴즈로 자신의 매력을 뽐낸 김희선은 새끼 발가락을 넷째 발가락에 올리는 개인기를 시작으로 눈싸움 등 대결을 펼쳤다. 망가져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김희선은 게임에서 승리하고자 망가짐을 불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부 콩트에서 벌어진 수박 씨 뱉기 등에서는 얼굴을 막 쓰면서 멤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게임에서는 결국 패해 ‘아는형님’ 멤버들에게 7개의 소원을 들어줘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김희선은 방송을 마무리하면서 “‘아는형님’이 내 예능 체질인 것 같다. 그간의 예능 출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열정적으로 땀을 흘리면서 했는데 대세 예능에 나온 걸 실감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짓궂은 장난을 받아내면서 망가짐을 불사한 김희선과 ‘아는형님’의 만남은 그야말로 완벽한 케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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