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코요태가 결국 최종 음치 색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1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서는 초대 가수로 코요태가 등장했다.
이날 코요태는 외모만 본 후 미스터리 싱어가 음치인지 실력자 인지 추측했다. 보통 결정은 어떻게 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코요태는 "많이 싸운다. 웬만하면 신지를 많이 따른다. 그런데 요즘에는 종민씨 기운이 한창 좋을 때라서 종민씨 의견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김종민의 의견으로 선택된 음치는 6번이었다.
무대에 선 미스터리 싱어는 "15년 전에 머라이어 캐리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소녀가 세월이 흘러서 주부가 됐다. 10년 전 양평댁의 데뷔곡 들려드리겠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6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이를 들은 코요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 나오미냐, 저희 노래 코러스도 했었다"고 답했다.
탈락하게 된 실력자 양평댁 나오미는 “고등학교 때 내한 팬미팅에 간 적이 있었다. 팬 자격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Very nice'라 말해줬다”며 머라이어 캐리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라운드 립싱크를 확인한 코요태는 2번, 4번을 음치로 택했다. 2번 미스터리 싱어는 대기업 회식가수 실력자 김대리 혹은 체육관 음치 관장 중 실력자였다. 2번 실력자는 “가수가 되려고 무작정 서울에 와서 노숙부터 안 해본 것이 없다. 다행히 직장을 잘 다니고 있는데 가슴 한켠에 가수의 꿈은 계속 꾸고 있다”며 임창정의 ‘나란 사람’을 불렀다.
음치로 택한 4번 역시 실력자였다. 브루노마스의 '업타운 펑크(Uptown Funk)'를 부른 4번 실력자는 노라조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던 음악 프로듀서였다. 1번, 3번, 5번이 남아있는 가운데, 코요태는 3번을 선택했다. 3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반전 목소리의 음치였다. 이로써 코요태는 삼수 끝에 음치 색출에 성공했다.
모든 패널과 관객의 관심은 5번에 쏠려있었다. tvN '시그널'에 출연하기도 했던 배우 김민규는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김민규는 모든 여성 관객, 패널들의 바람과 같이 실력자였다. 김민규는 "배우 김민규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요태가 선택한 최후의 1인은 1번이었다. 1번과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게 된 코요태는 음치임을 알게 되자 깜짝 놀랐다. 1번은 방배동 어머니 노래 교실 선생님이 아닌 음치 사극 배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