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도봉순’ 박보영X박형식X지수 꿀케미, 이러니 잘될 수밖에(종합)

입력 2017-03-17 15:45:55
    • 복사완료!

사진 : JTBC 제공
사진 : JTBC 제공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유쾌한 분위기 속에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연출 이형민/극본 백미경)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지난 2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해,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11일 방송된 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8.692%(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기준)를 기록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모계 유전으로 어마어마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소위 ‘똘끼’ 충만한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경찰 인국두(지수 분)와 함께 만들어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여기에 안민혁을 위협하는 범인의 존재, 여성 살해·납치 사건의 범인을 쫓는 쫄깃한 미스터리 스릴러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사진 : JTBC 제공
사진 : JTBC 제공

‘믿고 보는 배우’ 박보영의 존재로 이미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오프닝 스코어(4.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JTBC 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JTBC 드라마국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 시청률 기록인 9.230%(‘무자식 상팔자’/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기준)를 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터.

이형민 PD는 기자간담회에서 “열심히 만들긴 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있다. 촬영 시작한 게 제법 오래 됐는데, 약간 지쳐갈 때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니까 마지막까지 힘내서 촬영하겠다”고 감사의 말로 인사를 전했다. 박보영 역시 “요즘 현장에서 더 행복하고 더 분위기 좋게 잘 촬영 잘하고 있다”고 말했고, 박형식은 “기자간담회를 처음 해본다. 잘 돼서 기자간담회를 하는 거라고 들었다.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촬영 잘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수는 “요즘 즐겁게 배우면서 촬영 임하고 있고, 끝날 때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임원희는 “시청률이 좋은데 여기에 취해있지 않게 더 열심히 끝까지 잘 찍겠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제공
사진 : JTBC 제공

또한 박형식은 “감독님이나 배우들, 스태프분들이 첫 방송 시청률이 어떻게 나올 것 같으냐는 이야기를 회식 자리에서 했었다. 그때 그렇게 높지 않은 시청률 이야기가 나왔었고, 그래서 3%만 나와도 대박이라는 생각으로 3% 공약을 걸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첫 방송 후 다음 날 첫 촬영이 저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졸린 상태로 시청률을 확인했는데, 그걸 보자마자 눈이 딱 떠졌다. 현장 갔더니 감독님도 이미 입이 귀에 걸려있더라”며 “지금까지도 그 기운으로 잘 촬영하고 있다”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박보영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캐릭터가 전작과 겹친다는 우려에 대해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모니터하면서 아무래도 내가 가지고 있는 모습의 한계점은 분명히 있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 내가 해나가면서 넘어가야 할 커다란 산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좋게 봐주시는 것 같고, 저도 조금씩 다르게 하려고 했던 거라고 앞으로 어떻게 다른 캐릭터로 예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설명했다.

사진 : JTBC 제공
사진 : JTBC 제공

지수는 “이렇게 많은 관심 받아본 게 처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책임감도 들고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도 든다. 그만큼 촬영 끝날 때까지 긴장 놓지 않고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극 중 박형식과의 브로맨스에 대해 이야기하며 “형식이 형과 극 중에서도 사이좋으면 어떨까 생각도 하고 있다. 이번 촬영하면서 좋은 배우들, 선배들 만나서 작업하는 게 전 영광이다. 감독님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많이 배우고 의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사진 : JTBC 제공
사진 : JTBC 제공

로맨틱코미디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극 중 러브라인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박형식은 극 중 삼각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안민혁은 존재 자체가 매력이고, ‘저 여자가 나한테 안 넘어오겠어?’ 이런 생각으로 사는 아이다. 언젠가 넘어올 거라는 자신감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수는 “상대가 강하긴 하지만 국두만의 우직한 진심이 가장 큰 필살기가 아닐까 싶다”며 “표현이 워낙 서툴다 보니까, 그 부분은 지켜봐”고 말했다.

또한 박형식은 박보영에 대해 “확실히 경험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같고 저도 옆에서 조언을 많이 듣고,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분이다”며 “옆에서 제가 (연기적으로) 혼자 앞서 가고 있으면 잡아주고, 지수도 챙겨주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제가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이날 배우들과 이형민 PD 모두 서로를 칭찬하며 유쾌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실제 촬영 현장이 어떤 분위기일지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이제 중반부 접어든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진과 배우들의 팀워크는 극이 마지막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게 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