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역적' 한양 복귀한 김정태, 윤균상에 복수 시작(종합)

입력 2017-03-21 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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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한양으로 복귀한 김정태의 복수가 시작됐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송도환(안내상 분)의 도움을 받아 유배지에서 풀려난 충원군(김정태 분)이 홍길동(윤균상 분)과의 또 다른 대립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4년 후 다시 뭉친 홍길동 사단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머리에 상투를 틀고 말끔한 차림으로 등장한 홍길동 사단은 다함께 산해진미를 즐기고, 가령(채수빈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충원군과 손을 잡은 송도환(안내상 분)은 연산군(김지석 분)을 찾아갔다. 충원군은 송도환 덕분에 유배지에서 풀려나 한양으로 돌아왔고, 송도환과 이야기를 나누며 홍길동 사단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전국 팔도에 활빈당을 열어 건달로 살아가던 홍길동은 약한 사람들을 위한 좋은 일에도 망설이지 않았다. 홍길동은 서자라는 이유로 다른 유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이복 동생을 하루도 빠짐없이 서당으로 업어다주는 강태성의 소식을 듣고, 그의 청탁을 받아 유생들에게 복수를 해 주기도 했다.

홍길동은 가령의 혼담 소식이 들어오자 질투심을 느꼈다. 가령은 자신의 마음도 모르는 홍길동에게 먼저 진심을 고백했지만, 홍길동은 가령의 마음이 다칠 것을 우려해 고백을 거절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진심을 깨달은 홍길동은 가령에게 입맞춤을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설레는 마음을 느꼈다.

장녹수(이하늬 분)는 연산군을 만나 장학원에 무수리가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연산군은 장녹수의 어려움을 직접 나서 해결해주며 장녹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장녹수는 연산군을 거절하며 그를 더욱 애타게 했다.

엄자치(김병옥 분)는 홍길동에게 충원군이 한양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충원군은 끝쇠(이호철 분)의 뒤에 홍길동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과거 양반 박덕주와 끝쇠 사이의 일을 문제삼으며 재기를 노렸다. 새롭게 부임한 송도환의 제자 서윤은 끝쇠에게 형장을 내렸고, 포박된 끝쇠는 감옥으로 향하는 길에 충원군의 모습을 보게 됐다. 홍길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 부임한 서윤을 찾아갔지만, 서윤은 홍길동과의 만남을 거부했다.

홍길동은 끝쇠를 감옥에서 꺼내기 위해 우윤 대감을 찾아가 금주령 기간에 왕의 명을 어기고 술을 마신 양반들의 명단을 전달했다. 위협을 느낀 우윤 대감은 끝쇠에게 형장을 내린 서윤을 만나 그를 꾸짖으며 끝쇠를 풀어줬다. 충원군은 엄자치로부터 끝쇠가 풀려났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고, 모리(김정현 분)와 함께 홍길동을 찾아가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편,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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