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윤균상이 약자들을 괴롭히는 양반들 처벌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8회에서는 여동생 어리니(정수인 분)를 찾아나선 홍길동(윤균상 분)이 수귀단 명단에 기록된 양반들을 처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충원군(김정태 분), 송도환(안내상 분), 참봉 부인(서이숙 분), 수학(박은석 분)은 한 자리에 모여 홍길동에 복수하기 위한 계략을 세웠다. 송도환은 도의에 맞게 일을 시작해야한다며 이들을 저지했지만, 이를 거부한 수학은 어머니인 참봉 부인에게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수학은 홍길동의 아픈 손가락인 여동생 어리니를 미끼로 홍길동이 충원군을 공격하도록 상황을 꾸몄다. 수학은 홍길동이 운영하는 활빈정을 찾아가 어리니의 이름을 언급하며 홍길동을 자극했고, 여동생의 소식을 들은 홍길동은 분노한 채로 홍길동을 찾아가 그의 멱살을 잡았다. 홍길동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괴력을 발휘해 충원군을 공격했지만, 힘을 되찾은 모리(김정현 분)의 공격에 의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소부리(박준규 분)는 정신을 차린 홍길동에게 책 한 권을 건넸다. 일청(허정도 분)은 책 속 명단에 어리니의 이름이 있다는 소식을 알렸고, 홍길동은 눈물을 흘리며 동생을 찾겠다고 나섰다. 홍길동 사단은 함께 어리니를 찾겠다며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가령(채수빈 분)은 홍길동에게 "여동생을 찾아 떠나기 전, 나랑 혼례를 올리고 3일만 같이 있어달라"고 말했다. 이에, 홍길동은 가령과 혼례식을 올렸고, 두 사람은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어리니를 찾아나선 홍길동 사단은 '홍첨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수기단 명단 속 죄를 저지른 양반들을 처벌하고, 곤란한 상황에 있던 약자들을 구했다. 가령은 사람들을 통해 들려오는 남편의 소식을 들으며 미소 지었다.
장녹수(이하늬 분)은 연산군(김지석 분)에게 홍첨지의 소식을 전했다. 홍길현(심희섭 분)은 백성들이 사라진 마을마다 홍첨지가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송도환은 홍첨지가 수귀단 사람들을 한 명씩 찾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편,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